만나면 즐거움을 주는 모임.
별친구분들과의 11월정기관측 후기입니다.
겨울답게 밤에는 영하10도까지 내려갔는데 온습도계를 손으로 만지니 금방 1.5도가 올라가더군요..
추위를 증명하는 다른사진입니다.아이피스 가방뚜껑 누가 안닫은것이여?킁...
아침의 관측지 풍경입니다.
서로 카메라를 겨누는 홍회장님.늘 느끼는 것이지만 대댄하신분..감사합니다.
간만에 나온 리소진양...12인치 돕을 들고나와서 눈호강을 하였습니다.자주뵙자고요.
특히 아침에 해가뜬다음 12"돕을 이용해 낙엽태우기,담뱃불 붙이기등..재미는 있지만 그토록 행복을 주는 망원경이 위험한물건으로 변신할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절대 태양을 맨눈으로 보면 어찌될런지...2년전 조카늠친구가 한쪽눈을 실명했는데 정말 실감나더군요.
엄청 즐겁고 맛나고 따스한 정관이었습니다.
별친구분들이 곁에서 함께한 시간들 즐거웠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