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회동이 있었습니다.
어찌 어찌 의도하지 않게 4분만 모이게 되었습니다. ^^;;;
좀더 많은 분이 오셔도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럼 한사장님 출혈이 더욱 심했을...
사실 패럴랠포트에 꼽는 절연장치(?) 만들기 위해 오신분... 그리고 짐찾으로 간놈...
장비 이야기하다 얼결에 말려든분... 그리도 늘~~ 그 중심에 서계신 분..
이렇게 네명이 저녁에 일 마친후 쐬주 한잔하러 안양예술공원으로 갔습니다.
좋대요~~~ ㅋㅋㅋ
근데 저거 제 것으로 만들었는데... 사실 제것은 홍회장님이 만들어 버리셨네요. ^^
열심히 만들고 배우고합니다.
홍회장님 작업할때는 포스가 느껴집니다.
뭐.... 비록... 난닝구 바람이래도... 화~악! 느껴지는 내공...
역쉬나 중원의 고수다운 모습입니다.
한사장님이 살짝 시네루를 걸었는데... 모두들 두말없이 따라갑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ㅋㅋ
이날의 소주번개는 상당히 심오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잘 알지 못하는 이야기였는데 이해가 되는 것도 있었고 안되는 것도 있었습니다만...
역시... 세상에는 여러가지 일들이 있을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순간에도...
홍회장님의 천진스런 V 는 빛나고 있습니다.
한사장님도 질수 없다
한 연설하십니다.
회장님의 멘트...
"그회사... 독톡한 사장 밑에 독특한 직원들이구만... "
제 젖가락은...
저렇게 사진을 찍는 동안만 옆에 있었을뿐...
이야기 내내... 두시간 내~~내.... 젖가락은 쉴새없이 그릇과 입을 오갔습니다.
다른 분들 열변 중간중간 고기를 먹을려면 ... 내가 홀랑 다 먹어버려... 중간에 계속 주문을 더 넣어야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점심에 냉면 한그릇으로 때웠더니 눈에 뵈는게 없었습니다. ㅠ.ㅠ
손님을 늘 제가 대접해야 하는데 번번히 기회를 놓치네요~~.
잘먹었고, 저도 잊은 지갑을 챙겨서 택시비까지 주신 한호진님 애인할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