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발바닥

by 이상헌 posted Feb 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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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14  양평 폐가

간만의 번개였읍니다. 오래간만에 제가 일착을 했었습니다.
늦겨울 바람도 차가웠지만 바람에 덜컹거리는 폐가 문짝소리가 영~~ 신경이 쓰였습니다.
빨리 안오시면 어떻하나 하고 있는데 한사장님이 짠~~ 하고 도착하셨습니다. ^^

저녁까지 맑던 하늘이 8시가 넘어가니까 구름이 몰려옵니다.
아마도 구름을 몰고 다니시는 분이 이쪽으로 오고있나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나마 보이던 북극성 마저 삼켜버리시고야 유선생님이 두둥~ 하고 도착하셨습니다. ^^

구름이 좀 밀려오면 어떻습니까.
수다수다 하느라 홀랑 시간 죽이고 있으니 하늘이 시기하는지 활짝 열렸습니다. ^^

제 5D와 100mm 렌즈 시험만 하기로 했으니 간단하게 설치를 완료했습니다......만.
노트북에 5D 드라이버가 안깔려져 있었습니다. T.T 역시나 그냥 넘어가지 않네요~~

촛점도 살짝 아쉽고, 가운데 반토막난 이상한 사진만 덜렁건졌습니다. (해파리, 원숭이, M35 등이 보입니다.)

EF100mm F2.0(f2.8)
5D w/o LPF w/ LPS-P2
iso800 5min x 6ea + dark/flat 4ea
EM200 Temma2 no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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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사진이 다크/플랫 적용하지 않은 이미지 입니다.
가운데 반토막??????
왜 저런 현상이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