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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21일 중원계곡
보그 125ED, EOS 300D(w/o LPF)
ISO1600x5minx18
50%리사이즈후 760 c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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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진을 얻었다기 보다는 가이드 문제가 해결되어 더욱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그동안의 고생과 고민이 너무나 허무하게 풀려버렸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도움도 청해보고 조언도 많이 들었습니다만, 좀체로 풀리지 않더니 이번에 제어프로그램 바꾸었더니 "기냥!" 해결되어 버렸습니다. 머리가 나쁘면 팔다리가 고생한다는게 딱! 맞는 말입니다. ㅡ,.ㅡ;;;
그동안 조언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사진을 찍으면서 다시느끼는 것은 항상 "속지 말자"에도 불구하고 또 속았습니다. 카메라 LCD에 너무 배경이 타는것 같아 "이상하다" 하면서도 새로 바꾼 필터 때문이려니 하고 노출시간을 늘리지 않았는데 좀 더 주어도 될것을... 아쉽습니다.
또한가지 느끼는 것은 정말 1600은 할수 없는 선택이지 가급적이면 피해야 한다는 것도 느겼습니다. 디테일을 정말 많이 망가뜨리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여러장 찍어도 노이즈만 줄뿐 1600에 의한 뭉개짐은 회복불능인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800으로 15분정도 찍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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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디지털이란 이래서 재미 있는것 같습니다. 별 변화를 느끼지 못하실지 몰라도 전사진에 비하여 별상을 좀 줄였고 콘트라스트를 좀 높혔습니다.
인터넷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디지털 처리에 관한 팁들이 있어 따라해봤는데 그런대로 효과가 있네요.. ^^
따라서 사진을 좀 교체해 보았습니다. ^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