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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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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게 보이는 ngc7000을 처음 가져봅니다.

단초점 경통이 없어서 시도를 회피하다가 이번에 펜탁스용 리듀서를 하나 구했습니다.

테스트할 겸해서 찍어본 7000인데 밤새 노트북의 USB포트와 USB 카드의 오류와 씨름하다가 같이 있던 조인제님의 아이디어로 가이드 포트를 버리고 살아있는 포트 하나만 살려서 QHY를 연결해서 얻었습니다.

아이고~~ 여름치고는 좋은하늘, 호빔의 풍부한 전기, 부품의 공급을 받으며 밤을 새웠는데 결과는 어리버리한 북미대륙 하나....

먼저 와있던 조인제님과의 담소 때문에 위로가 되어 그래도 의미있는 하룻밤이 ehl었고 새벽에 닭소리를 들으며 호빔을 떠나 헤어졌습니다. 인제님 잘가셨죠??

2008.08.08. 호빔천문대
Pentax 105 SDHF x 0.72 reducer(f/6.7  -> f/4.8), QHY8, NJP, No-touch guide
300sec x 3, 100sec x 5
  • 한호진 2008.08.09 09:34
    북미대륙을 쫙 가로지른 저선은 뛔넘들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궤적인가요??호빔..함 더 가고 싶은데...
  • 이상헌 2008.08.09 12:01
    적당한 화각이 갖추어졌네요.
    북아메리카 저 부근도 인공위성이 많이 지나가더군요.
    탄도미사일 궤적을 보니 워싱턴이나 뉴욕쪽을 항하고 있네요. ^^
  • 안정철 2008.08.09 14:00
    진짜 미사일 날아갔네요..^^쿠바에서 쐈나...ㅎㅎ
  • 강문기 2008.08.10 01:05
    색감도 좋고... 화각도 잘 들어왔네요. 별상도 좋습니다.
  • 유종선 2008.08.14 12:49
    아니 그렇게 많이 찍으시는데 이놈을 첨직으시다니...
    미사일이 뉴욕에서 날아와서 멕시코만을 덮치는거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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