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하여 그젯밤에 지리산자락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1100고지인 성삼재 주차장을 가려고했는데 날이 너무 추운관계로 아영초등학교라는곳으로 갔습니다.
주변에 약간의 가로등이 있기는 하였지만 너무도 깨끗한 하늘을 보여주더군요.
안시로 플레이아데스와 오리온 M35~37를 거쳐 토성까지...
처가쪽의 두분도 동행하였는데 그중한분이...플레이아데스를 보더니만..."저게 뭐 어떻다고..별인데??"
빌x먹을...
역시 별보기는 아무나 하는것이 아닌가봅니다.
오늘 확인해보니 사진을 JPG로 찍었더군요.ㅠ,.ㅠ
EM-200 T2 Jr. 노터치가이드
W/O ZS105 WITH 0.8X 리듀서 & 플레트너 F7>F5.6
EOS 400D (ORIGINAL)
ISO1600X90"1장+1600X150"5장+ISO800X120"X3장 맥심얼라인및 포토샾 조정
뱀꼬리
ZS105도 사진에 괜찮군요.오히려 포터블해서 좋습니다.^^
윗사진은 화장한것이고 아래는 1600x150초 원본1장을 용량만 줄인겁니다.다음번엔 기회가 된다면 똑같은 조건에서 350d와 400d의 노이즈를 비교해보면 좋겠군요.주변에 오리지날350d를 수배해야겠군요.^^
"저게 뭐 어떻다고...." 좌절이지요. 왠만해서 전 주위사람에게 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