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늦게 출발해서 임도로 갈까 하다가
다른 분들 방해 할까봐 그냥 원주로 갔습니다.
안개가 살짝 끼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천정 부근은 나름대로 볼만 했습니다.
혹시나 문어다리가 찍힐까 해서 노출을 왕창
늘렸는데 원래 찍히지 않는 건지 아님 안개때문인지
실패입니다.
그래도 점점 기울어지는 것을 보니 꼬리가 곧
보일일 것 같습니다.
점점 더 커지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안시로는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장비 : 냉각350d, pentax sduf2, em200 temma
노터치 iso 1600 5분 4장(위), 15분 2장(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