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에 다녀왔습니다..
전에 갔을때는 가로등이 큰거이가 있더니 오늘가보니 꺼져 있고 상태도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애기봉 입구 두부마을 주차장에서 관측했는데.. 장소도 아주 넓고 시야도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하늘상태는 천정기준으로 은하수가 희미하게 보이고, 대부도=< 애기봉 정도가 아닐까합니다..
북쪽은 그럭저럭 괜찮고, 서쪽은 상당히 괜찮고, 동쪽은 작살이고 , 남쪽은 무리없이 전갈보이는 정도 ..
거리상으로 발산동에서 34km 30분걸립니다.. 거의 동네 드라이브 수준이죠..
멀리 못갈때 종종 다녀야 겠네요..
거리 대비 만족도로, 서울 서쪽 사시는 분들께 강추 입니다..
비축가이드 테스트로 8인치만 가져갔는데..
왜 가이드성이 안잡히나 했더니, 사경에 이슬이 끼어서 2장만 찍고 접었습니다..(비축가이드라서..^^)
조만간 헤어드라이기 하나 장만해야겟네요..
아래는 인증샷입니다..
PHD에서 그래프가 요동을 치더니, 별상이 흐른것인지 수차때문인지 잘모르겠습니다.. .
NGC6888
- 촬영일시 : 2008년 9월 3일
- 촬영장소 : 김포 애기봉 입구 두부마을 주차장
- 마 운 트 : EQ6 Pro (EQ-mod),PC-direct cable
- 망 원 경 : Off-Axis-Francis 8"(개조한 스카이워쳐 8인치),LPS-P2 ,MPCC
- 카 메 라 : Canon40D (w/o LPF)
- 가 이 드 : Off-Axis-Guide, PHD,DSI color
- 노출정보 : ISO800 300초 2장
-소프트웨어: Nebulosity 합성, 포토샵 레벨 커브 조정
아니면 어댑터를 가공했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초생달 몇번 노렸는데 잘찍기 어렵던데.. 두장으로도 멋집니다..
그리고 이슬은 잊지 못할 영원한 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