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정말 오늘 출동하셨습니끼야? 되~~단한 호진님이야~~~
쫌만 기다리이소! 월령 좋아지면 같이 달립시다... ^^

오늘하늘은 예술이었습니다.은하수하며....105굴절로도 왠간한 딮을 꽤나 보았습니다.백조자리부터 궁수자리까지 쏟아져흐르던 별들의 폭포...축구만 아니면 그냥 날밤 새웠을겁니다.^^...어제는 용평에서 밤하늘이 쨍하기에 자리피려다보니 삼각대를 안가져갔더군요...용평,속초,주문진,양평...이틀간 근900키로를 달렸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접고 일찍(?) 오셨네요.^^

내가 안가는 날만 항상 하늘이 좋은 모양입니다. ㅠ.ㅠ
근데 폐가에 혼자 가셨나요? 안무서우셨어요?
하긴... 폐가에 사는 그 친구가 한호진님 오시면 '그동안 심심했는데 잘됐다'며 반기고 있었을 겁니다. ^^;;;

에고...관측나가셨군요...전 축구보려고 준비하다 보니 하늘도 좋아서 망원경 설치해 놓고...축구보다..하늘보다..밤세서 계속 왔다갔다...ㅋㅋㅋㅋ
노트북을 회사에 두고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안시만 하고 축구끝나고 바로 회사 출근했더니...
정신이 없네요...헤롱헤롱....
이것이 진정한 폐인생활 으으으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