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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가기전에 인터넷을 이리저리 보다보니
"재미 있는(?)" 뉴스가 있네요.
크기가 320m 에 달하는 커다란 "소행성 2004 MN4" 가
2029년 4월 13일 금요일에 지구에 거의 부딪힐듯 지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가까이냐?
위의 사진 만큼 가까이랍니다. 정말 가깝죠?
1000년에 한번 정도의 확률이라네요.
천에 하나 부딪히면 택사스 크기의 땅이 폐허가 되거나
바다에 떨어지면 거대한 쓰나미가 생긴다네요.
저 빚나간다는 계산이 맞기만 바래야죠?
근데 문제는 2029년 이후에 대하여는 아직 모른다네요...
어떤 사람들은 결국 돌아와서 2035년 혹은
그 이후라도 결국 지구에 부딪힐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네요.
으흐흐 무서라...
지구를 지날때 쯤이면 약 3등성 밝기 별로 보일 거라고하지만
크기가 워낙 작아 망원경으로 봐도 거냥 "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눈으로 보이는 역사상 가장 밝은 소행성이 될거라고 하니 걱정스런 기대도 해봅니다.
2029년이면 내나이는... 음냐음냐 쩝쩝...
벽에다가 X칠하고 있지나 않을 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