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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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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있는 사진이라 올려봅니다. (보신 분들도 많으실듯 하네요^^)

사진을 보면
조개와 같이 생긴 성운이 입을 연 후에 붉은 신성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별이 빛을 발한 후 조개가 입을 열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신성의 빛 중 대부분이 성운에 반사되었다가 뒤늦게 다시 지구로 향했기 때문에 시간차가 생긴 것인데, 이것을 'Light Echo'효과라고 한답니다.
몇달 간의 긴 시간차... 이것은 신성에서 성운까지의 거리 때문에 생긴 것이지요.
(맞게 이해했는지 모르겠네요..^^;)

어제 정민경 선배님이 은하를 보고 있으면 우리의 존재가 너무도 하찮게 느껴져 허무주의에 빠져들 때가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공감합니다. 우주에는 전 지구의 모래알 수에 백만을 곱한 만큼의 천체가 있다고들 합니다. 상상하기기가 힘들죠 ^^; 모래알을 도는 하찮은 지구...지구에 비해 정말 미약한 존재인 우리...

그런데 저는 또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우리가 특별할 수 있는 이유는 "?" 바로 이 물음표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는 한 생에서 나무판자 비행기에서 이온 드라이브 엔진을 탑재한 우주선을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또 한사람의 생안에서 은하간의 이동이 가능할지도 모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옛 사람들에게 지구는 광활했지만 지금은 아니듯이

혹 우리보다 어마어마하게 지적인 생명체가 우리를 관찰한다면
마치 어른이 첫 걸음을 내딛는 아기를 대견해 하듯이 바라보지는 않을까요?

http://hubblesite.org/newscenter/archive/2003
허블 사이트 입니다.
저같은 신입 분들을 위해 링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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