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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06.08.02 10:32

어여들 보고하세욧!!!

조회 수 899 추천 수 1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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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어제 못가서 너무 아쉽습니다.
다들 좋다고만 하시는데... 속상해요.

어제 한호진님이 말씀하시는 그 "마눌신"에게 반항 한번 했었다가... 마~~이 혼났습니다.
에효... 당분간 잘 보여야겠습니다.  ㅠ.ㅠ
예전에는 이런일 있으면 바로 풀어지더니 요즘은 그도 잘 안되네요.. 덜덜~~

나이가 들어가면 남자들은 "착해"지는데 왜 여자들은 무서워지는 걸까요..  ㅠ.ㅠ
  • 한호진 2006.08.02 10:36
    ...................마눌신.......지름신보다도 상위레벨이죠.^^
    전 어제 성야사진이란것에 대해 이상헌님께 교육을 받았습니다.ㅋㅋㅋ찍기는 이상헌님이시지만 카메라는 제것이기에 저작권은 "니맘대로 하세요~"란 답을 들었죠.오늘은 어제보다 대박예감이 드는데 어찌 하오리까?
  • 염강옥 2006.08.02 10:41
    저도 궁금해요. 계속 모니터만 보고 있어요.
  • 강문기 2006.08.02 10:49
    궁금하네요. 어제 저녁 창문으로 하늘보며 부럽다 생각만 했는데요...
  • 이상헌 2006.08.02 11:20
    구름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간만에 보는 투명한 하늘이였습니다. 그러나 구름이 오락가락해서 사진 찍기는 죽을 맛 이였습니다. 안시하시는 분들은 구름사이로 뚫린 창을 통해 마음껏 즐기시는 모습이였습니다.
    사진 찍는 사람은
    일단 북극성이 몇분간 계속 보여야 되지요.
    촛점 맞추는 동안 적당한 별이 몇분간 보여야 되지요.
    도입한 대상 구도 조정할 동안 별이 보여야 되지요.
    마지막으로 노출시간 동안 쭈~~욱 보여야 되는데요......ㅠ ㅠ
    하늘이 두더쥐 놀이 하는듯 군데군데 보였다 순식간에 사라지고 하는 통에 마음만 급해서리.....
    그래도 하늘이 열렸을때 보여준 장쾌한 은하수는 정말 끝내줬습니다.(마무리 염장 ^^)
  • 이상헌 2006.08.02 11:37
    참석하신분
    한호진님 : 윌리암옵틱 (그러고 보니 제 눈을 안 댓습니다. 옆에 있는 대구경 보너라고...)
    이수진님 : MT160 (투유캠가이드 멋지게 성공하셨습니다. 부럽부럽~~ 울먹울먹~~)
    유성운님 : 잠부토 12.5 돕 (아주 다정하게 관측하시는 모습 부럽부럽~~ 제 마눌님는 아침에 도끼눈으로 배웅을 하더군요)
    윤종성님 : 펜탁스 100SDUF (제자 두명과 관측하시는 모습에서 선생님의 사랑이 듬뿍~)

    죄송합니다. 다른분들 성함을 다 기억 못해서....
    한호진님 후배분 : XQ10 (소위 인간고투^^ 여러대상 구경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똘똘한 성상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이성기님 : XQ12 (스태리나잇에서 활동중이신 분입니다. 수류탄 31mm로 슥슥 움직이니 구석구석 숨어있던 딥들이 모두 항복하고 자수를 하더군요^^ 한 분 더 계셨는데 죄송합니다.)
    이상우님 : Orion 8" (동생분과 같이 오셨는데 두분이서 어찌나 정답게 관측을 하시는지. 부럽부럽~~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 이상헌 2006.08.02 11:40
    이상 보고를 마칩니다. 추~~~웅성!!!!
    (다른 분들 추가해 주세요)
  • 이상헌 2006.08.02 11:45
    앗! 김상윤님이 빠지셨네요.... 쌍안경으로 처음보는 은하수에 푸~~욱 빠지셨습니다.
  • 이상헌 2006.08.02 11:56
    앗!!!!! 정중혁님이 빠지셨네요. 냉장고에서 가져오신 음료수 시원하게 마셔놓고는.....
    펜탁스 300mm F4 로 촬영준비 하시는 것 같았는데....

    음냐음냐~~ 잠이 부족해요.....
  • 한호진 2006.08.02 12:30
    엇!울 아들넘이 빠졌네요.....든든한 제 백그라운드인데요.^^이상헌님 의자는 자알~ 쓰겠습니다.ㅋㅋ
  • 이상헌 2006.08.02 12:38
    억!!!! 우리 구여운 아드님도 빠뜨렸네요. 쌍안경으로 안드로메다 은하, 이중성단 쉭쉭 찾는 모습이 빼.다.박... ^^;

    의자에 나사 몇개만 박아주세요. ㅋㅋ
  • 유종선 2006.08.02 14:22
    음냐 음냐... 너무나 부러운 번개였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구름속에 별잡기였다니 사진파들은 별로 안부러워용~~ ^^
    정말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오셨었군요.
    유성운님은 항상 구름을 몰고 나타나셨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같이 오신분이 해독을 좀 해주셨던 모양이죠? ^^
    빽빽하게 폐가앞이 붐볐겠습니다.

    남명도님의 중원계곡 방문에서의 소개로 시작된 폐가 관측지에서의 회동이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들의 장소가 되었군요.
    이제 양평쪽 관측지의 메카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친것이 너무 슬픕니다.
    그래도 미워할수 없는 마눌신... 미워하면 벌이 내려요... ㅠ.ㅠ
  • 김상윤 2006.08.02 19:04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여~ 이런 밤하늘은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하다구.. 밤하늘을 웅장한 교향악처럼 장쾌하게 수놓은 은하수, 은하수를 타고 날아가는 백조의 활짝 펼쳐진 날개, 300MM 주경 속에서 나글러로본 명징한 알비레오 이중성, 황금빛과 코발트 블루로 아름답게 어우러진 그 모습은 정말 나와 나의 첫사랑의 모습을 무척이나 닮았더군여~ 휘리릭~!! 그 다음 마음씨 고운 경상도 분이 쌍안경으로 보여주신 언제보아도 초롱초롱한 다이아몬드같은 플레이아데스, 이상헌님이 보여주신 궁수 자리의 M8.. (맞나??) 쌍안경으로 바라보니 마치 별로 빚어놓은 비행접시의 형상이었드랬져!! 그리고 키다리 아저씨가 보여준 카시오페아 근처의 ET는 우리들의 스타 파티에 흐믓한 웃음과 동심의 즐거움을 더하기에 충분하고도 남았습니다. 그 날 별이 빛나는 밤에 모이신 많으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히 숱한 성단과 은하들을 쉴틈도 주지 않고 번갈아가며 나에게 안시의 즐거움을 보여주신 키다리 아저씨와 그 마음씨 고운 경상도 친구분과 그 분들의 엄청난 반사 망원경과 유머와 재치가 넘지는 한호진님과 아드님과 구수한 경상도 말씨의 믿으직한 이수진님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밖의 미처 언급하지 못한 모든 분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그토록 소망하던 은하수와 밤하늘의 백조와 알비레오 이중성단을 볼 수 있게 이끌어주시고 동반해주신 이상헌님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반드시 좋은 작품을 쓰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윤종성 2006.08.03 08:45
    ㅋㅋ..하늘이 도와주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답니다..
    오토가이드 하기 넘 힘들어요..ㅜㅜ
    장비를 잘 못다루는 나만의 책임도 큰듯..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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