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조회 수 939 추천 수 19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공대연입니다.

어제 축구를 밤새 보고 이제야 일어났습니다. ㅋㅋㅋ

사실 요즘 생활이 말이 아닙니다. 평균 퇴근시간이 9시30분에 퇴근해서
집에오면 12시 씻고 이것저것 잠깐 하다보면 1시 하루 고작 4~5시간 남짓 잠을자는 형편이다
보니 평일에는 여자친구 만날 시간도 없습니다.

그래서 미안하기도 하지만 그나마 잘 이해해줘서 다행이라 여기고 있는 처지가 됐습니다.

이 생활이 언제쯤 편안해 질까나 가끔식 생각을 해보지만 영 끝날기미가 안보이고 6월이
가장 할 일이 많은 달이기도 하고 동호회에 들어와도 게시글 한번 읽어보고 답글 하나 다는게
왜이렇게 안되는지... 그만큼 여유가 없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넘이 이런말을 해주더라구요. 지금의 야근이 미래의 너의 삶을 밝게 해줄것이다...
그래서 전 이렇게 답했죠...죽을래...니 떵이다 새캬...근데 알고보니 그넘은 집도 못들어 간답니다.

지금은 좀더 밝은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하는거 밖에 없겠지요.

서천동 가족 많이 보고 싶습니다. 아직까지 못 뵌 신입회원분들도 많이 계시고
특히 한호진님 조만간 꼭 뵙고 싶습니다. ㅋㅋㅋ 그 열정을 배워야 할텐데...자꾸만 꺾여만 갑니다.

아! 그리고 강지현님 문자 못 보내드려서 죄송해요. 보낸다 보낸다 하는데 참 잘 안되네요.
(졸지에 말만 하는 사람이 되버렸습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주영이, 염강옥님,
정중혁님께 죄송의 말씀 드립니다.)

6월 정모에는 참석할려고 합니다. 그럼 그때 뵙겠습니다.  

이상하게 인사만 간단히 할려고 했는데 꼭 푸념의 글이 되버립니다. 이 버릇 얼른 고쳐야 한는데 그만큼
서천동이 편해고 이렇게 내 속내를 내빛칠수 있지 않나 하네요.

그럼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한호진 2006.06.11 17:09
    오늘의 야근이 내일의 미래라??????막긴 합니다만..그래도 건강은 챙기시길...제가 어디 도망가는것도 아니고
    뭐~ 같은 대~한민국인데 못뵙겠습니까?(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그 열정은 .....먹고사는데에는 별도움이 안됩니다.,하하하~)
  • 강지현 2006.06.11 20:09
    제 이름이 나왔으니까 답글 달아야죠.^^
    일단 문자가 제대로 날아간 듯 하니 다행입니다.
    답문은 급한 게 아니니까 천천히 연락 주셔도 됩니다.
    단, 동참은 필수!!라는 거 잊지 마시구염.

  • 유종선 2006.06.11 22:49
    잘 계시군요.. 얼굴까먹겠습니다. 별이건 시원한 맥주건 한 번 봐야죠? ^___________^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돈주고 산다고도 하쟎아요?.
  • 염강옥 2006.06.11 23:42
    너무 걱정마세요. 일이 우선이지요.
    저도 다음주부터 출근인데 걱정입니다.
    다 잘 될거예요. 화이팅!
  • 김준호 2006.06.12 02:14
    오우...9시30분에 퇴근이라니....저는 일찍하면 10시....보통 11시넘어서 하는데요...ㅋㅋㅋㅋ 대부분 날밤 세우고요...ㅋㅋㅋㅋ 요즘엔 자전거가 생겨서...자가용퇴근하니깐..편하네요....ㅋㅋㅋㅋ
  • 이수진 2006.06.12 09:41
    공대연님이 누구시죠...히히
    제 EM200,MT160 보셔야죠....ㅋㅋ

    없는 일보단 많은 일이 낮죠~~
    전 요즘에 약간 한가해져서 좋습니다.

    하고 계신일 잘되시구 담 정모때 됩죠.......

  • 공대연 2006.06.12 09:42
    ㅋㅋㅋ 김준호님 너무하세요. 제친구도 전자쪽에 일하고 있는데 김준호님과 마찬가지로 밤세우고 그런다고
    하네요. 저도 사실 전자 및 통신분야만 7년 공부했는데 전자쪽이 힘든거 잘 알고 있습니다. 적성에 안맞아서
    다른걸 선택했는데...지금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 자전거로 출퇴근이라 운동도 되고 좋겠습니다.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6336
2067 92년 발행, 서천동 통권3호에 실린, "국산혜성 가능한가. 1,2쪽/9쪽 1 file 홍두희 2009.04.09 1075
2066 일식보러 가고 싶은 마음에.... 4 file 한호진 2009.05.08 1075
2065 자~ 갑시다! 맑은 날씨가 몰려옵니다. ^.~ 2 file 공준호 2009.05.30 1075
2064 오랜만에 양평 아지트(나뭇길) 가보려합니다. 5 오영열 2009.07.29 1075
2063 내일(화요일) 출근때 수요일 출근준비^^ + 8년전 와우 data + a 6 홍두희 2009.11.16 1075
2062 사자성어 1 한장규 2010.03.12 1075
2061 멋진 주말. 숙제는 태산. 4 오영열 2010.06.07 1076
2060 [결과 보고] 7월 23일 수련회 강의. 1 오영열 2010.07.26 1076
2059 이상한 강원도의 산에서의 관측기. 최병일 2003.04.01 1076
2058 [re] 정기관측사진(사진게시판에는 log-in 이 안되서..) 이정희 2003.04.01 1076
2057 [re] 망원경 빌려주실분 찿습니다. 김경준 2003.11.06 1076
2056 즐거웠던 지리산 관측회-전북아마추어천문회 황원호 2003.11.30 1076
2055 [re] 여기는 서울 천문동호회의 자유게시판입니다. 정민경 2004.02.29 1076
2054 [re] 망원경구입 조원 부탁드립니다 전영우 2004.04.12 1076
2053 [re] 5분 늦게 직장에 들어 왔습니다. ~ 즐겁긴 저도 file 홍두희 2004.07.30 1076
2052 2004년 9월18일 16회 별잔치(스타파티, 한국아마추어천문인의밤) 열립니다. - 서천동님들 요번에도 쪼금 도와주세요. 홍두희 2004.08.01 1076
2051 [re] 대구 첨성대 '12회 천문캠프'소식 - 9월4일 경상북도 청도 운문사입구. 조 정 래 2004.08.21 1076
2050 토요일 날씨 않좋으면 번개모임 때려봅니다. 변성식 2005.02.11 1076
2049 간만에 분당에서 목성봅니다. 3 유종선 2006.06.16 1076
2048 ^^ 오늘 정모 잘 하셨나요~ ^^ 아우~머리어포~ 2 file 이상호 2006.08.16 1076
Board Pagination Prev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