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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초인적인 의지였군요. ㅎㅎㅎ
근데 뵙지도 못하고...
저는 8시 30분 되서 도착했거든요.. 분당서 3시간 30분이나 걸렸죠 ㅡㅡ;;;
아마 제가 도착하기 전에 철수 하셨나봐요...?
그래도 그날 빗방울도 좀 뿌리더니
자정쯤에는 옅은 안개에도 불구하고 그런대로 좋은 하늘이 열려주었었는데 아쉽습니다.
저도 첨 정관에 참석하고 청태산에서 새벽 4시 출발해서 서울데 도착하니 9시가 다 됐더군요.
막히지 않으면 평소 2시간이면 가던길의 차한데 없는 새벽길인데도 5시간이 걸린것은
가다... 자다.... 가다... 자다... 해서 였지요.
그후로는 거의 새벽에 안자고 출발은 가급적 자제합니다.
단 몇시간이라도 자고 오는게 좋지요.
정말 졸음 운전 하면 안됩니다.
김재홍님 그럼 담에 뵈요.. ^^
유종선
>이번 정관에 정말 초인적인 의지로 참가했습니다. 전날 저녁 미국에서 도착해서 시차때문에 전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아무생각없이 오랜만에 정관참가라는 즐거운 마음에 출발했더니 무슨 차가 이렇게 막힙니까. 정말 5시간동안 졸음과 사투를 벌이느라 기진맥진. 닭도리탕 먹고나서 피곤에 지쳐 별볼 힘도 없고 데리고간 아이는 역시 시차적응을 못해 초저녁부터 잠이 들어서 근처 여관으로 직행해서 아침까지 잤습니다. 내가 왜 갔지 하는 생각이 아침에 들더군요. 피곤하면 집에서 쉽시다. 위험하게 졸음운전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