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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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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어디가 얼마나 어두울까요?

대부분 아니 모두가 주관적으로 자신의 한정된 시간과 공간속에서 경험한것에 기초하지요.

공돌이는 내공이 좀 쌓이면 객관화 하려고 이것 저것을 시도합니다. 생각한것이 오랜시간후에 실험과 검증과정을 거쳐

나오기도 하고, 제안이나 아이디어로 이야기 하게되지요.

인공위성에서 한반도의 밤을 찍어서 북쪽의 밤하늘이 까만것을 본적도 있지요.

1. 전 우리나라의 최소 행정단위(리,동)및 면에서의 가정용 전기사용량으로 그 동네의 광해정도를 객관화 시킬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차일 피일 미루다가 통계청 홈페이지가 생각나더군요. 더 찾으면 다 찾을수 있을겁니다. 이게 뭐 큰 비밀입니다까.

작년 data가 아니더라도 3~4년 data 라도 상대적으로는 같은 결과가 나올겁니다. 전기사용량을 행정면적으로 나눈값을 사용하고,

인접지역의 data 도 집어넣어서 분포를 보는 거지요.

그림화일 2개는 간단히 진주시의data입니다. 우리가 뭐 진주까지 갈일이 있나요. 전국의 리와동이 아무리 많아도 엑셀의 행렬에

안 들어가겠습니까?


2. 어두운 곳을 저울질하는 또 다른 하나.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거나 예식장과 야외촬영에서 큰 원판사진을 찍을때에는 조도계를 가지고 측정하고, 그 값에 맞게 노출과 조리개를

조절합니다. 실내 건물의 형광등의 수를 정할때도 조도를 따지고, 학교의 교실에도 조도계로 조도를 잴겁니다.(새로 지은 학교?)

저는 이 조도를 재는 원리를 조금 압니다. 그리고 별의 밝기를 정할때는 촛점을 흐리게 하고 잽니다.

우리가 쓰는 망원경의 아이피스 자리에 조도계를 달고 촛점을 흐리게 하면 망원경에 들어오는 평행광선은 조도계의 면에 모이고 조도가

측정되겠지요. 관측지, 번개장소, 천문대등지에서 이 객관화된 수치를 이용하면 어디하늘이 어디하늘보다 좋다라는 이야기가 정확하겠지요.

뚜껑닫고, 알고 있는 발광체(발광다이오드 등)로 0점조정을 하면 되고요. 측정할때의 온도, 습도, 구름도 감안해야지요.

디카로 찍어서 히스토그램을 보면 확실히 비교가 되고요.(이경우는 온도땜에 켈리브레이션에 조금 문제가 있겟구요)


3. 한호진님도 사진으로 들어가는 군요,  빨려 들어 가는 군요,  무거운 16인치 돕을 나눠가지려고 했었는데 무심^^ 하십니다.

하긴 em200 살때 알아봤지만요.  지난 정관때 강덕선님이 오셔서 16인치를 끽끽 돌리는 모습이 무척 좋았답니다. 사진으로 입문하실

분들이 줄을 선거로 압니다, 서천동 사진 ob님 마니 마니 도와 주세요.

그래서 부탁 드려봅니다. 정님, 유님, 강님, 이2님. 윤님, data 처리하지 않은 원본file 하나씩 주세요.

흐른것, 촛점 잘 안 맞은것, 잘 된것 각각 하나씩. data 처리 공부를 해보기도 하고, 사진이 적성인가도 test해보게요. 필름과 달리

디지털 사진은 후 처리가 생명이라 처리하는 과정이 적성이 맞는가를 가름해 볼수 있을것 같아서요. 웹켐과 DSLR 고루고루.

제 글에 답글로 화일을 첨부시켜주시고, 화일이 클테니까 분활해서 줄줄이 붙이시고요.

서천동이니 이런 제안도 하는거 아닙니껴^,^


  • 유종선 2006.10.01 10:33
    항상 뭔가를 생각하는 홍회장님... 홧팅.

    하늘이 좋다 나쁘다를 뭐 구지 따질 필요 있나요...
    양평 근천에 뭐 거기서 거기 일테고 직격탄으로 날라오는 주변 잡광만 없으면 되지 않나요? ^^
    좀 밝은 하늘이라도 좋은 님들 만나고 별이야기하고 사진 찍을수 있으면 되죠..
    이상헌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대~~략 찍고 이만하면 잘~~나왔지?" 하신다는거요...

    가끔은 잘찍힌 사진 한장 가지고도 싶지만서도...
    아직은 가서 사진찍는 과정이, 분위기가 더 좋습니다. ^___________^

    사진 처리 해보시게요? ^^
    원본화일 하나 크기가 16비트인 경우 30~40메가 바이트 됩니다.
    여긴 안올라갈텐데....
    JPG로 압축되고 리사이즈하면 처리하는데 화질이 무척 많이 깨지게됩니다. 연습 안됩니다.
    창피하지만 제가 따로 메일로 보내드릴께요. ^^;;; 뭐를 보내드릴까.. 고민되네... ^^;;
  • 홍두희 2006.10.01 14:20
    영화를 보면 감독말고 여러 분들이 나옵니다. 촬영감독에 편집까지... one man이 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복잡해 졌지요.
    아마추어 천문에 '계승발전'이 많이 있습니다. '계승'이 아닌 '자생적 발전'도 있고요.
    '밤하늘의 보석을 찾아서는' 대표적인 아마추어 천문인의 계승발전이지요. 10여년전 자료를 '야간비행'팀이 전자화한 것입니다.
    두개의 온도센서를 가진 이슬제거기, 16인치 6개의 원형 트러스트 구조는 저와 미드의 자생적 발전이고,
    저의 b셧더 temer 와 '부산천문동회의 권모님의 '아스트로릴리즈-보완중'도 계승인지, 발전인지, 자생적인지는 몰라도 앞서간자의 즐거움입니다.
    win95시절 win95로 만들었던 적경.적위표시기와 그 몇년후에 만들었던 적경.적위표시콘트롤러는 제작년인가 임정수님이 만들어서 보여준
    '오토스타 콘트롤러를 이용한 구동장치'를 보는순간 입이 찢어졌었습니다. 하드웨어를 건들이는 이런사람들도 있고, 열심히 소프트웨어를 짜는
    'astronote' 의 이형철님, 지용호님도 계서서 즐겁습니다.
    사진을 찍으시는 분은 자신이 가진 기초 data를 비교적 많이 '생산'하는 분들이지요. 사진을 찍고 처리하기에는 많은 시간을 드여 공을 들이시고요. 그 공의 목적이 '촬영대상의 주관적 미'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보는 분마다 잘 찍었다, 엑셀런트, 베스트,,,,감탄사가 솔직하고 정서적으로 나오지요. 그 아름다음 속에 숨겨있는 또다른 fact를 찾는 것에 즐거움을 찾는사람은 없을까요? 원본 data에 솜겨있는 혜성, 소행성, 정지위성 등등등.
    한건 건지면 한국아마추어의 역사를 쓰는 거지요. 촬영자 누구, 발견자 누구,, 누가 될라나? 서천동은 그 가능성의 처음입니다^^.
    안용주님 처럼 몸이 불편해서 촬영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data처리는 아주 잘할거라 생각듭니다.


    유선생님, data는 아무리 커도 주세요^^.
  • 김지현 2006.10.01 15:19
    안녕하셔요? 다름이 아니라 성도를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좀 가르쳐 주셔요.
    전 메시에 목록을 다 보는 것을 목표로 잡았거든요?
    그래서 준비를 하고 싶은데 무엇이 필요한 지 좀 가르쳐 주셨음 좋겠는데...
    부탁 드려요.
  • 공대연 2006.10.01 20:30
    저역시도 사진을 찍고자 줄을 선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근데 이것도 맘대로 잘 안되네요. 회사일로
    바쁘다는 핑계만 되고... 암튼 반성만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회장님의 그 열정은 도저히 따라 잡을수가 없을 것 같네요. 언제나 한번 이겨 볼려나 ㅋㅋㅋ

    유선생님 그리고 사진 찍으시는 여러 회원님께서 찍으신 원본 파일 저도 보내주세요. 별자리, 딥스카이 등
    저도 앞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좀 해보고 싶습니다.

    역시나 잼나는 서천동인것 같네요.

    kdy014@empal.com 2G메일이니 마구 마구 주셔도 됩니다.
  • 공대연 2006.10.01 20:33
    김지현님!!! 그냥 참고만 하세요.

    천체가이드맵과 오리온자리 왼쪽에서 라는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저도 갖고 있구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초보분들이 많이 가지시고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생각이지만...
    1)별을 보고자하는 마음과 열정
    2)성도 (어거 없으면 메시에 대상을 못찾겠지요.)
    3)빨간불이 들어오는 후레쉬 (암적응을 위해)
    4)쌍안경 또는 망원경 (차가 있으시면 구경이 커도 됩니다.)
    5)몸을 따뜻하게 해줄 옷등 (야외이고 산이기 때문에 더 춥습니다. 보통 여러벌 끼어 입는 편이구요.)

    그리고 메시에 목록을 목표로 하셨다면 쌍안경은 아닌것 같고 망원경을 준비하셔야 겠네요. 망원경은 종류도
    많고 가격에 따라 다 틀리니 잘 생각하시구요.

    여자분이시니 덩치가 큰 반사망원경보다는 작은 소구경 굴절망원경을 써보심이 어떨런지요? 왠만한 대상은 다 확인이 가능합니다. (단, 구경이 작기 때문에 세부 모습은 보기 힘들지만 확인은 다 가능합니다.)

    뭐...일단은 계속해서 동호회 정관 및 번개에 참석하셔서 여러 회원님께 물어보세요. 그게 제일 빠릅니다.

    저도 잘 모르는데 주제넘게 몇자 적어봅니다.

    그리고 http://www.starryland.com 사이트에 가시면 여러가지 답을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 한호진 2006.10.02 10:13
    에고고 회장님 걱정마세요.찍사가 술마시고 헤롱대는데 무슨 어.러.주.글. 사진입니까?그냥 어차피 장비는 있으니 흉내나 내보자는것이죠. 앞으론 안시용장비도 꼭 챙겨다닐겁니다. 사진은 기계가~별은 눈으로가슴으로~유선생님과 이상헌님께서 암만 뽐뿌를 넣어보았자...제가 원래 한고집합니다.머리도 반꼽슬이고..그런데 옹니 아닌것이 마음에 걸리네요.ㅎㅎ
  • 강문기 2006.10.02 10:26
    회장님 냉각CCD로 촬영한 처리안된 원본사진도 필요하시면 보내드릴께요.
    DSLR과는 데이터자체가 많이 다르기는 한데(진짜 Raw, 아무처리안됨>>따라서 그냥보면 아무것도안보일것임), 이것도 연습해볼생각이시면 보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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