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조회 수 1085 추천 수 4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 오전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양평폐가에서의 흥분이 아직도 가라 앉지 않는군요.
짧은 별보기 생활에 이렇게 좋은 날은 처음 입니다..

어제 같이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수많은 별들이 형형색색으로 아름답게 수놓으며 밤하늘을 빛내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맑고 선명하던지 가슴이 떨리는 전율을 느끼었습니다..

백조자리에서 궁수자리로  잔잔하게 흐르는 은하수..  흑백의 대비와 빼곡히 수놓은 별들...
그 속으로 풍덩 뛰어들고 싶었습니다.. 입이 다물어 지지 않터군요..

저의 허접망원경으로 들이대는 대상들이 반갑다고 저를 반겨주더군요..
평소에 아무리 찾아 헤메도 보이지 않턴 대상들을 너무도 쉽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보지 못했던 봄철 은하들 대부분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어제 본 대상만 약 60-70 여개는 되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너무나 또렷하게...

무엇보다도 은하수가 수놓은 예술적인 하늘은 평생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가슴이 떨립니다...                  

제게 좀 흥분한것 같네요.....
  • 김덕우 2007.05.22 14:43
    먼저 승곤님의 열정에 하늘이 감동햇나 봅니다
    축하합니다

    저로서는 좋은 기회를 놓쳤네요
    아쉽습니다
    그러나 화요일은 주요회의가 있기 때문에 ...
    언젠가 한번 제게도 그런 기회를 열어주겠지요
  • 강문기 2007.05.22 15:03
    아~~ 부럽습니다.
    어제 서울에서 하늘보면서 예상은 했는데... 앞으로 또 좋은 하늘이 있기를 바래야죠. 내일 밤은 어떨래나?
  • 홍두희 2007.05.22 15:13
    양평폐가에서의 흥분이, 이렇게 좋은 날, 가슴이 떨리는 전율, 입이 다물어 지지 않터군요, 너무도 쉽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너무나 또렷하게, 예술적인 하늘, 평생 잊지 못할것 ,떨립니다, 흥분,
    정말 정말 좋으셨겠습니다...
  • 이상헌 2007.05.22 16:14
    축하, 축하드립니다.
    별보는 사람의 가장 큰 기쁨이 전달돼 옵니다. 저도 흥분이 되네요. ^^
  • 한호진 2007.05.22 17:27
    그런 감동을 느낄수있는 기회가 일년에 몇번 안되는데....축하드립니다.돌아오기가 정말 아쉬우셨을겁니다.^^
  • 유종선 2007.05.22 19:19
    우와~~ 저까지 그 전율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정말 같이 못해서 무척 아깝습니다. ㅠ,ㅠ
  • 이관우 2007.05.22 19:40
    어제 밤에 아파트 옥상에서 담배피우다 대박예감했습니다. 서울하늘에서도 웬만한 별자리는 다 확인이 가능했는데, 양평폐가 정도라면.... 부럽습니다. ㅠ.ㅠ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6687
2508 기추신고... 15 한호진 2007.05.28 931
2507 간단한 토요일(5월26일) 관측기 10 김덕우 2007.05.28 993
2506 오랜만에 양평폐가 들러봤습니다. 6 조승기 2007.05.27 1373
2505 잠수타다가 이제야 다시 들러봅니다. 3 김완수 2007.05.27 1075
2504 역쉬~ 날씨가 쨍하네요 1 이수진 2007.05.27 942
2503 새로운 관측지에서 느낀점들~~ 4 윤종성 2007.05.26 901
2502 오늘 새벽에 꾼 꿈 3 김덕우 2007.05.26 1061
2501 오늘은 어떠신지요? 11 file 남명도 2007.05.26 930
2500 과연 오늘은??? 10 윤종성 2007.05.25 821
2499 아 차 13 file 홍두희 2007.05.24 942
2498 이거...병인가요? 7 한호진 2007.05.23 922
2497 기냥 가자구요... 2 한호진 2007.05.23 1078
2496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5 유종선 2007.05.23 782
2495 참으로~~~ 1 윤종성 2007.05.23 860
2494 [펌] 나에게 꼭 맞는 망원경 고르기 6 file 이수진 2007.05.23 3857
2493 어제 회장님께 신세진 일 5 김덕우 2007.05.23 1089
» 대박이 이런 것이구나... 7 최승곤 2007.05.22 1085
2491 오늘은... 9 최승곤 2007.05.21 908
2490 5월 19일 정관 참석 하실 분이요. 리플달아 주세요. 19 공대연 2007.05.17 964
2489 날씨가 아주까리 동백..... 2 한호진 2007.05.17 1148
Board Pagination Prev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