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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09.02.14 12:20

넋두리-층간 소음...

조회 수 1062 추천 수 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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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이 아파트 11층입니다.
윗층에는 나이드신양반들 두분하고 시집안간 늙은딸내미1명이 살고있고 시집간 딸내미들이 셋있습니다.
딸부자....

문제는 막내딸의 애들 두명을 그집에 맡겨서 같이 지내는것이 1번.
동동동동..쿵쿵쿵쿵..찌이~익..
뛰고 날고 끌고 난리도 아닙니다.

금요일 오후만되면 시집간 딸내미들 셋이 사위넘들하고 전부다 윗집에 와서 일요일 오후까지 뛰어놀다 간다는것이 2번...

근2년간 그것도 밤10시30분을 넘어서도 난리굿을 출때 인터폰을 두번 했죠.
얼마전 구정연휴 마지막날 새벽1시반에 또한번..
그때는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사위넘들셋하고 딸내미들셋하고 윗층아줌마까지 총7명이 집단으로 절 몰아세우더군요..
아무곳에서나 잘자고 무감감한 제가 인터폰하고 30분정도 지나 쫒아 올라갔을정도이니...
악악대고 집단으로 대들더군요.사위란넘들은 "x부림나야겠다"란 이야기를 서슴없이 해대고.
원래 몰매맞는것에 이골이난 전 그냥 눈물을 머금고 꾹 참았죠.^^

그런데 그날이후 일부러 더 뛰고 날라다니고 끌고 난리의 정도가 더 심해졌습니다.
하루24시간중 20시간정도.....
오늘아침 엘리베이터에서 위층아줌마를  만났는데 또 한바탕 했습니다.
"일부러 그러는거니깐 마음대로 해라!"
그래서 저도 마음대로 했습니다.....계속 마음대로 하기로 결심했고.

당분간 제가 안보이면??????  

에휴..
이걸 그냥 참아야 하는건지 아님 그냥 확!!!!!!!!!!!!!!!!!!

간만에 하늘이 좋아지는듯한 나른한 오후.
밧데리 체크하러 사무실 와선 넋두리 한번 해봅니다.

한줄요약.
자꾸그럼 혼난다.ㅋㅋㅋ
  • 오영열 2009.02.14 13:08
    그 윗집의 윗집으로 놀러가서 신나게 뛰세요~ ^^
  • 김준호 2009.02.14 15:07
    ^_______^ 장비 하나 구매하셔야 겠는데요? 층간소음 관련해서 인터넷 검색하시면 가끔 우퍼 중고 구매해서 방음 장치해서 천장에 설치하고 공격하던데....효과 짱이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 공대연 2009.02.14 18:25
    그냥 경찰 신고하세요. 일부러 그러는거니깐...마음대로 하세요라고 해서 그랬다고 하세요.ㅋㅋㅋ
    어차피 그정도면 안봐도 사는 사이가 되겠네요.
  • 홍두희 2009.02.14 19:02
    1)쿵쾅거릴때 녹음기를 천장에 대고 녹음한다,
    2)전축의 스피커를 천장에 댄다.
    3)외출할때 녹음된 소리를 틀어논다, 엔드리스 무한 반복 모드.
    4)밤엔 안방 천장에 붙여놓고-틀어놓고, 문간방에서 잔다~~

    '간만에 하늘이 좋아지기"는 왠.... 하루종일 구름만 꼈는데 ~~
  • 한장규 2009.02.14 20:44
    저도 애들키우느라 무척 조심하고 있는데...참 난감모드이시겠습니다...전엔 주기적으로 아래층에 뇌물을 바쳤습니다만...^^
  • 오영열 2009.02.14 23:21
    윗집 아저씨랑 한잔 하시면서 대화로 푸심이...?
  • 한호진 2009.02.15 14:03
    제 고유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어제저녁부터 조심조심 다니는것이 확연하네요...
    울며불며 제발 그러지 말라고 무릅꿇고 애원했더니만.ㅎㅎㅎ
  • 오영열 2009.02.16 21:31
    ...

    상상이 아니가옵니다....??!!??
  • 이유진 2009.02.16 21:35
    한호진님~ 고유방식이 구체적으로....어떤...? 너무 궁금한데 가르쳐주실 수 있는지요~? ^^;;
    저도 윗집과 좀 문제가 있어서요...;ㅁ;
  • 한호진 2009.02.17 14:09
    차마 게시판에는 못올립니다.^^
  • 유종선 2009.02.17 16:37
    상상이 갑니다.... ㅋㅋㅋ
  • 이유진 2009.02.17 18:15
    아...아쉬워요!! ;ㅁ; 어쨌든 잘 해결되어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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