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케이블이 나온지 수십년이 됐지만 그동안 광케이블 속을 지나는 빛의 속도가 진공(=~공기)에서의 빛의 속도와 같은줄 알고 있었어요.
구리선보다 훨씬 늦네요.
위성통신보다는 빠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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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11시 16분 추가
광통신에는 하나의 광섬유에 여러 파장의 빛을 사용 한답니다 빨간빛은 A 채널 파란빛은B 채널 이런식으로 ,,,,
굴절율이 매징에 따라 다르고, 또 같은 매질이라도 파장에 따라 다르니까(다르니까 색수차가 있는 거지요) 파란빛으로
전달되는 신호와 빨간 빛으로 전달되는 신호는 서로 속도가 닿라지네요. 이말은 즉 나중에 보낸 신호가 먼저 도착하는 일이 벌어질수 있는 거지요^^
( 광케이블이 길게 연결된 경우에, 부저를 누르고 신호를 보냈는데 받는 쪽에서는 신호가 도착하고 부저신호가 나중에 도착 할수 있는 거지요.
광케이블에 푸른빛의 부저신호를 , 잠시후 붉은 빛의 신호를 보내면 긴 광섬유를 지나는 동안 붉은 빛의 신호가 앞서 출발한 푸른빛의 신호를 추월하게 되지요.
21일 새벽 생각 ㅎㅎㅎ)
-- 한달후인 2019년 7월 21일 저녁 추가
한달전에 끄적인 내용에 오류가 있는것을 아까 문듯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매질에서 다른 파장의 빛의 속도가 다르다는 끄적임은 제가 (또) 잘못 생각한 겁니다 ㅊㅊㅊ
일단 광섬유에서는 무수히 벽에 반사(전반사)하며 진행하니 파장별로 총길이가 달라질수 있으니 좀더 생각 하기로 하고요.
프리즘으로 들어간 서로다른 파장의 빛은 프리즘내에서 다른 경로로 지나가니까 각자 프리즘을 지나는 길이가 달라지겠죠.
각자가 지나는 경로에서의 속도는 제가 위에서는 다를것으로 생각했으나, 속도는 파장에 관계없이 같을겁니다. 진공보다는 속도가 적지만 파장간의 속도의 차이는 없겠죠. 맥스월방정식에서는 빛의 속도는 매질의 유전율 그리고 매질의 투자율 두개의 변수만 계산식으로 표현되니까요
그리고 제가 잠깐동안 뉴턴의 빛의 실험을 생가해보니( 서로 다른 섞여 있는 파장의 빛이 삼각프리즘을 지나서 파장별로 분리되고 다시 프리즘으로 모으면 서로 섞인 파장이 하나로 모아진다), 정밀(수학적으로는)하게는 합치가 안될겁니다
프리즘을 통과한 빛이 평행광으로 나와야하는데 안나올것(수학 경로 계산) 같습니다. 평행으로 나와야 평행으로 들어가서 한곳으로 나올텐데...
아마도 보정렌즈를 각각 써야할듯한데 두개의 파장에서는 쉽게 될거지만 대역이 넓어지면 안되겠지요
속도에서 시작해서 경로로 (제가 예전에 관심가졌던) 접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