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준호입니다.
여러분 덕분에 신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입국은 목요일 했는데...처가집가서 자고 본가가서 자고...그리고는 신혼집으로 와서
짐 정리하고 집정리 하느라고...이제서야 인사드립니다.
특히 회장님은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직접 결혼식장까지 와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했었고요..
한호진님은 축의금을 회장님편에 보내주셔서 정말 놀랐고 고마웠습니다.
결혼식 전날 유종선님과의 밤늦은 대화도 정말 즐거웠었고요...
빌려주신 타이머릴리즈 딱 하루 사용했는데 결과물은 영...형편없네요...
보라카이의 하늘이 궁금하실 꺼 같으신데요...
하늘은 정말 까맣고요..
광해가 있지만...12시 넘으면 많이 없어져요...
건기때 보라카이 가시면 맨눈으로 쨍쨍한 은하수가 죽여주게 보여주는 하늘을 보실 수 있을꺼
같습니다.
다만 사람사는 곳의 공기는 오토바이 매연으로 별로예요...
가이드가 낀 여행이라 자유롭지 못해서...시간내기가 영 어려웠지만 하루 2시간을
신부에게 허락받아 별도 좀 많이 보고 사진도 찍어봤고요...
마지막날 해산물 잘못먹어서 죽을 뻔 한 것 빼면 무지 재미있었습니다..ㅋㅋㅋㅋ
그럼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 드리고 감사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