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플레이트 잘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양평에서 뵈었으면 좋겠는데 오늘 전 고향 내려갑니다. T_T
즐거운 관측하세요. 언제 회사앞에서 행성 관측이라도 같이 하시죠.^^

이구.. 어제 코가 삐뚤어 졌습니다. 졸업한지 19년이더군요. ㅡㅡ;
내년 20주년해서 동기회 여행가는 이야기들을 하는데.. 다들 표정이...
그래서 그런지 "인생 뭐 있어? 직진하는거야" 하면서 다들 오랜만에 코들이 다들 삐둘어졌습니다. ^^;;
덕분에 아침에 머리가 정~말 아프더군요. 이러기도 오랜만입니다.

근데 오늘은 다시 동문망년회가 잡혀 있습니다.
오늘은 뭐.. 그리 즐거운 자리가 아니라서 직진할필요은 없지만 그럴 능력도 안됩니다.

그나저나 달이라도 한번 봐줘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이상헌님 말씀대로 언제 행성 관측 같이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감기가 돌었는데... 웬만하면 갈려고 합니다.
눙 왔을 텐데, 승용차로 문제가 없을지...

눈...전 네바퀴이기때문에 별로 걱정 안됩니다.^^
자동차 뽐뿌~~~ㅋㅋㅋ

지금까지 회의하고 나왔네요. 토요일 하루종일 회의하고 나오니 하늘이 좋은데..
나가고 싶은 마음만 굴뚝... 몸좀 추스리고 월동준비하여 다음번에 달보러 가야겠습니다.

18시30분 정동진에서 머리위의 달옆에 있는 안드로메다를 50mm 쌍안경으로 2초 보았습니다.
여름철 대 삼각형도 머리에 있고, 해 짧은게 이렇게 좋은데 추워서~~.
24시50분 집 도착. 13시간 잘 놀았습니다(대관령 눈과 바람, 정동진 배, 정동진 참소리(에디슨)박물관?)^^
달, 토성 찍고 담아 오셨나요?

이번 한파로 스키장이 몽땅 개장할것같습니다..ㅜ.ㅜ

어제밤 달은 밝은데.. 날도 좋고해서 궁시렁 거리다가 안선천문대 방문했습니다.. (행사 도와주러요..)
보름가까운 달빛을 뚫고 16"로 들어오는 오리온대성운은 참 인상적이더군요..

행성도 없고~~ 달하고 눈싸움만 하다 왔습니다.. (제가 졌습니다..ㅋ)

그나저나 올겨울에는 보드한번 타려나 보르겠습니다.. -_-;;

밤12시쯤 철수했습니다.산길은 아직 좋습니다.달이 원체 밝아서 볼만한것이 없더군요.시잉도 노굿이었고요...
그래도 폐가가 아직도 건재함을 확인하니 마음이 놓이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저녁에 하늘을 보니 바람은 좀 불지만 참 맑더군요...

어제 몸살감기가 든 상태에서 양평에 갔다가 10시쯤 한기가 확 들어 한호진님, 윤종성님 뒤에 두고 그냥 철수하였습니다.

어제는 시잉이 영 아니올시다였는데 조금 전에 옥상에 망원경 설치하고 보았더니 어제 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오늘 밤 내내 맑다는 예보인데 6시 30분부터 구믈이 끼어 TV보고 있습니다. 구름 걷히면 다시 올라가서 이중성 좀 보고 몇 명 밝은 대상들도 좀 보고 내려오렵니다.

윤석호 선생님과 한호진 선생님 모두 잘 들어가셨죠??

어젠 정말로 추운 하루였습니다...

어제는 노터치가이드 테스트한것만으로 만족을 해야할듯 하네요~~
최고 5분 30초까지 가능하던데...

다음에 또 날 좋으면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