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 새벽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아버님을 하늘에 모시고 왔습니다.
그간 행해온 불효만 생각하면 눈물이 하늘을 가리며
너무도 뜻하지 않은 불의의 사고로 어린나이에 감내하는 고통은 더클수 밖에 없었습니다.
유선내지는 지면으로 나마 연락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할 겨를도 없었다는 핑계에 죄송스런 마음 뿐입니다.
자식이 효도 할때까지 부모는 기다리지 않는다는 말. 이제야 알았습니다.
삶에 正進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아버지의 자랑스런 아들이 되리라 가슴깊히 새깁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강건하십시요.
03.26
김완기 드림
슬픔을 딛고 일어선 성숙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