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담는방법은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눈으로보고 가슴에다 담는것.
2. 카메라로 보고 cf에 담는것.
3. 노트북으로보고 하드에다 담는것.
그중에 아직도 제가 제일로 치는것이 1번입니다.
2번은 상노가다...저도 노트북을 구입했죠.
일반적으로는 3번일것입니다.카메라든 ccd건 노트북으로 보고 하드에다 담는것..
경력은 얼마 안되지만 슬슬 꾀가 납니다.
지방으로 많이 돌아다니는 특성상(특히나 충북쪽) 업무를 마치고 밤도 되고 좋은 하늘을 만났는데
가진것이라곤 10x50쌍안경뿐이거나 아님 그것도 없이 나안0.2에 난시인 맨눈뿐이라면?
열받는것이죠...
그러다 보니 고정관측지가 없는 저로서의 가장 좋은 선택은 포터블한 장비입니다.
특별한일이 있을때를 제외하곤 늘 차에 싣고다니다 찬스를 만났을때
좋아하는일을 할수있는것..그리고 장비.
개뿐한 적도의를 개비했습니다.
그리곤 90mm굴절망원경을 싣고다녔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부담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카메라야 어차피 다른것도 찍을수 있는것이니 렌즈를 가지고 다니자~
흔히 말하는 대포란것은 너무 비싸고 중고로 알아보기 둬달만에 300mm f4 렌즈를 착한가격에 구했습니다.
거기에 좀더 많은 활용을 위하여 200mm f2.8짜리 애기대포..
좀더 확대가 필요한경우를 대비하여 1.4x익스텐더까지...
외관은 별 신경을 안썼더니 구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더군요.렌즈만 깨끗하면 된다~~
그러다 보니 욕심이 생깁니다..장비병이라고 하는것이 정확한 병명이라죠??
캐논에서 사용하던 옛날 수동렌즈인 fd마운트 가격이 착하더군요.
그래서 미리 구했습니다.fd마운트를eos마운트로 바꿔주는 컨버터...역시 사용할일이 별로 없는것이라 그런지 착한가격에 구했습니다.
예전 fd마운트용 대포렌즈들을 위한 한정생산품이라는데 박스및 비닐및 국제보증서 비닐까지
신품을 착한가격에 구했습니다.시리얼번호가 "1000"이라는...황금번호???
팔고 또사고..... 장비 써볼일에 가슴은 설레는데. 이젠 세월의 흔적이 난무한 예전 구형fd 망원렌즈만 구하면 되는데..
그리고 이베이에 물건도 떴는데.....이놈의 날씨는 왜 요따우인지.....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