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양자유학교에 다니고 있는 18살 기민형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학교 선생님에게서 천문학을 배웠습니다.
태양계 행성, 별자리를 배우고 밤하늘을 보며 별도 보고 천체망원경으로 별과 행성을 더 자세하게 보았지요.
그 때 전 별 보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갖고있는.. 가장 낭만적인 활동이었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제가 고등학생이 되니까 6학년 때 배웠던 이론과 경험은 조금씩 잊어먹었습니다.
이제 학교 여름 방학이어서 한 달간만이라도 배워보고자 하는 마음있습니다.
여러 천문 동호회 사이트를 찾다가 서울 천문 동호회 분들이 활동을 활발히 하시는 것 같아서...
이 분들에게 별에 대한 기초 이론이나 보는 법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추천을 받아서 다른 곳에서라도 배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밤에 낼모래가 환갑인 선배와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학교에서 물리를 배운분입니다.
제가 별보는 것을 아니까 별 이야기를 먼저 꺼내시더군요
'망원경을 사서 뭐좀 보려는데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누가 현미경을 주면, 주변의 아무런 도움이나 정보가 없어도 중학생쯤 되면 보통 10분만에 나비 날개의 영롱한 샊깔을 볼수 있습니다만,
저도 헬리혜성 오셨을때 망원경을 샀지만 볼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선배에게 어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보는 것(원리를 이해하고)은 내가 아는 한 가장 어려운 일(기계 작동 분야)이다"
현재 보다 크게 보려면 확대를 해야 하는데 확대 하려면 범위가 확 널어져서 그 위치를 쉽게 알수가 없고,
더우기 목표가 비 직선으로 움직이기에 기계가 따라가기가 더욱 어렵다고'
도서관에서 충분히 책을 읽으며(20권 이상, 400쪽 이상 책 10권 포함, 아빠 천체관측 떠나요 같은 책은 권수에서 제외), 그후에 많이 생각해도 모르는
구체적인 의문점이 있으면 의문의 출처와 배경과 함께 이곳 서천동지식인에 질문하면 알려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