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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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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갑자기 생갑납니다.

1.빛은 섞이면 하예지고, 색은 섞이면 까메집니다. 빨주노초파남보는 색이나 빛을 파장이라는 물리도구로

구분할수 있는데 흰색과 까만색은 파장이라는 도구로는 얼마인지 생각해 보셨나요?

2.ibm 컴퓨터를 처음볼때 모니터가 녹색이었습니다. 그전에는 흑백 tv를 보았습니다. 그전에는 칼라사진 필름,

그보다 더 전에는 칼라사진, 흑백사진이었구요. 칼라사진 필름의 네가와 포지티브가 언제인지는 모릅니다만

있었고요.ibm모니터는 그후로는 칼라로, tv도 칼라로 되었지요. tv는 칼라브라운관에서 lcd, pdp로 또 생기고요.

칼라 브라운관 모니터는 lcd로 바뀌고. 레이저 프린터가 생기면서 흑백그림을 출력하게 되었고, 칼라 잉크젯과

칼라 레이저 프린터로 칼라색을 보게 됩니다. 이와 같은 경우의 대부분을 내 세대에서 보게되서 기쁘고요.

빛과 색...

빨간빛과 녹색빛이 같은 농도로 섞이면 노랑으로 보입니다. 보입니다.

빨강의 파장과 녹색의 파장과 노랑의 파장은 서로 다르지만 우리눈은 빨강과 녹색은 안보이고 노랑으로

봅니다. 간섭으로 설명이 안됩니다. 재미가 있습니다. 위에 있는 빛의 발생장치는 모두 3가지 색만 씁니다.

3가지 빛의 파장은 서로 파장이 조금씩 다를겁니다. 칼라브라운관의 빨강 점의 형광물질과 lcd의 빨강점의 발광소자가

같은 분자구조는 아닐테니까요.

모니터는 빛인데 프린터는 색입니다. 색의 삼원색과 빛의 삼원색은 틀린것으로 압니다.

재미있습니다.

다이나믹레인지, 보색도 재미있구요.  
  • 정중혁 2005.08.14 00:13
    안그래도 요즘 모니터 캘리브레이션때문에 골치가 아프답니다. 뭐 전문적으로 할 것도 아니고 청주 자취방과 서울 집 모니터를 비슷하게만 유지했으면 하는데...
    청주 모니터는 FD 트리니트론이라 청색이 강하고, 서울 모니터는 다이아몬드트론 NF라 적색이 강하네요. 인화 해 놓은 칼라챠트로 양쪽을 맞추고 있지만 어딘가 어색. 거기에 동시 비교도 불가능.
    혹시라도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캘리브레이션툴을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ㅠ.ㅠ

    *에구... 그러면 뭐하는지... 결국엔 색온도 9300K에 놓고 쓰는 엉터리~
  • 유종선 2005.08.14 01:54
    나다에서 공동장비로 구매한 스파이더가 있습니다만, 제가 잘 못해서 그러는지 그냥 뭐... 그렇더라구요.
    한바퀴 다 돌고나면 제차례가 다시 오는데 그때 다시 한번 잘 맞취 봐야겠습니다.
    약간 푸른 빛이 도는듯하지만 통일은 되더군요... ㅡㅡ;;;
  • 홍두희 2005.08.14 02:07
    강문기님 연구실에 가 봤을때 눈에 확 띄는 장비가 하나 있었습니다. 대역 조절이 가능한 빛 필터(band pass filter). 아마 이거를 모니터 켈리브레이션용도로 사용하면 같은 발광소자를 사용하는 모니터들은 거의 같이 맟출수 있을겁니다. 그래도 256 분해능까지지만. 다른 발광소자를 이용한다면 어떠한 수를 써서도 맞출수는 없을거고요.
  • 유종선 2005.08.14 02:12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라는게 참으로 어렵더군요.
    그냥 화밸만 맞추는게 아니라 RGB에 각각의 감마값을 모두 맞추어야하더군요.
    감마 값이 않맞으면 예를들어 어두운 곳은 붉은 색이 과한데 밝은 곳은 오히려 붉은 색이 모자라는등 밝기에 따른 색감의 차이가 생기더라구요... 참으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근데 아니... 홍회장님은 이시간까지 뭐하고 계세요... 언능 주무세욧!
    근데 나는 뭐하고 있나??? ^^;;; 저도 언능 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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