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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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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전에 시골가서 장작을 조금 팬다음부터
이번 겨울은 장작만 쭈~욱 패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봉사활동가라고 하더만 사람 몸뚱이만한 통나무를 패라고 하더군요.
(= 무슨 임걱정도 아니고..)

한 4동댕이 팼더만 거의 쓰러기지 직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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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는 홍회장님께서 이슬방지방치를 보내주셨습니다.
거기에 스위치도 있고 열선도 2개씩있어서 아무리 추운날도 정말끄떡없게습니다.
바로 시거짹 전원만들고 Test 해봤습니다..

목에도 감아보고 .. 팔에도 감아보고.. 얼굴에 들이대보고..
~~ 허리 찜질에도 일품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같이 보내주신 천문력과 CD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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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에는 인물사진용 개코 28-70L을 구했습니다.
17-40L구해 일주촬영용으로 쓰려고하다가 하다가 28-70한번 써보고 싶어 질렀습니다..
얼마동안 쓸지 모르지만..ㅋ 언젠간 17-40으로  가겠죠.. (Pentax67 무전원고장나서 일주못합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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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안성천문대나 잠시들러 커피나 한잔하고 와야겠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감기 들어가지않게 조심하세요..

김완기 드림
  • 유종선 2007.01.19 10:09
    저도 이번 주말에 장작 패러 다시 갑니다.
    지난번에 나무들이 너무 얼어서 눕혀 놓았던 나무들이 땅에 달라붙어 어찌 할수가 없었습니다.
    작은 넘... 한그루밖에 못했습니다.

    근데 역시 김완기님도 서양식장작패기군요. 강원도식은 눞혀놓고 패지요.
    나무 길이도 훨씬 길지요. 그래서 세워놓고는 팰수가 없습니다.
    모닥불용이나 벽난로 용이다보니 장작 길이들이 많이 짧아 졌습니다. ^^

    기운찬 겨울을 보내고 계시네요...
  • 김완기 2007.01.19 10:47
    통은 무조건 누워서 패고 반 나누어진것은 새워서 패거나 누워서 팼습니다.
    저 통이 물을 하도 먹어서 휘두르면 도끼가 박혀버립니다..TT
    --- 조금 가늘고 길은것은 세울수가 없어 톱까지 동원합니다.. TT

    --- 그나저나 강원도식은 정말 힘들겠습니다.. 길이도 그렇고...다음엔 강원도식으로 패보겠습니다..^^
  • 홍두희 2007.01.19 18:57
    사진 만 보고는 고향집에서 노동하는줄 알았는데, 봉사활동이었군요. 파란 조끼에 쓰인 글씨가 보입니다(^^),나도 사회 초년생일때 회사에서 시켜서 구정(설)전에 쌀푸대를 노인분들 학고방에 전달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강제로 등 떠 밀려도 좋은 일입니다. 야학도 몇일(주?) 한적이 있습니다.
    스쳐지난간 일이지만 기억이나 추억에 머물기 보단 사회를 보는 생각이 달라집디다.

    실리콘 히터는 오래 붙여 놓으면 경통이나 서로 들어붇을수가 있느니까 천으로 감아주세요. 보온도 되고.

    장작패는 2사람의 모습(완기님, 종선님)이 아른거립니다. 무게가 나가야 도끼를 쉽게 휘두를수 있겠죠?
  • 유종선 2007.01.21 23:01
    오늘 나무 마이 하고 왔습니다.
    작년까지는 시골가서 나무하려면 사실 도끼질보다 톱질이 훨씬 힘들었습니다만...
    작년말 새로구입한 전기톱이 있어 훨 수월했습니다. ^^
    그러고보니 이젠 도끼질이 더 힘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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