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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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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3 11:15

이화에 뭘백하고.....

한호진
조회 수 1260 추천 수 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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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추야~ 달이 밝아...
달달 보름달~~
달이 나죽었소 하는때는 구름이 잔뜩 몰려와있고..
파란하늘이 보일때는 달이 용용 죽겠지를 외치고...
이럴때는 참나무 훈제오리고기에 쐐주가 딱인데....
어디 쏘주한잔 하자고 연락오는곳은 없고.....
참치회가 땡겨서 마눌신을 꼬셔보니 영 아니고......
에휴.......
"인생 뭐 있어??그냥 직진이야!!"를 외쳤던 지나간 시간들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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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0'
  • 이관우 2007.04.03 11:43
    아침에 일어나서 하늘을 봤더니 한마디로 '헉~~'이었습니다. 정말 깨끗하던데...
    저도 쇠주 땡겨서 죽겠습니다. 근데 연락 드리고 싶어도 시간이...
    댓글
  • 김덕우 2007.04.03 12:17
    정말 별보고 싶습니다.
    망원경갖추고 제대로 본것은 한호진님 사무실 뒤에서 오리온과 시리우스본 것 뿐입니다..
    그 후 두번의 정관을 거쳤지만 2월정관에는 달과 토성만 봤고...
    3월 정관에는 새벽에 하늘이 맑아졌지만 그때는 장비를 철수했었고....
    금주말을 포함 21일까지는 주말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별친우 분들과 별들 정말 보고싶습니다...
    아니면 어린이 대공원에 있는 프래나타리움가서 별공부라도 해야겠습니다
    댓글
  • 김준호 2007.04.03 12:28
    저처럼 몇달째 개점 휴업인 상태도 있는데요..뭘...
    도저희 더 이상 놀릴 수 없어서...손수레 하나 사서 동네 운동장으로 나가서 행성이라도 볼 예정입니다.
    예전 옥탑방이 너무나 그립군요...그냥 날 좋으면 바로 바로 서울하늘이지만 별을 볼 수 있었는데...
    아파트는 아직도 제 체질이 아닌가 봐여...T____T;;;
    댓글
  • 김덕우 2007.04.03 12:30
    알아보니 광진구 어린이회관 프래너타리움은
    매주 토요일 11시에 일반인 개방을 하네요...

    짜이스 렌즈라 영상이 좋고 110면 선착순이라 합니다.

    앞으로 별일없으면 저같은 초보자는 여기가서 별자리 익히는 것 좋겠네요
    그리고 최근 서천동에 가입하신 초보회원님들 가족과 한 번 방문해 보세요
    건대후문입구 어린이 회관입니다
    댓글
  • 이상헌 2007.04.03 12:33
    달이 자기랑 놀아달라고 땡깡 부리고 있습니다.
    가끔 놀아주는 시늉이라도 해야겠습니다.
    댓글
  • 강문기 2007.04.03 13:03
    그저께 지독한 황사가 어느새 사라지고 어제밤부터 오늘새벽까지 청명한 보름달이 동동...
    분명 놀리는것이 확실합니다.
    댓글
  • 한호진 2007.04.03 13:13
    전 카메라하고 300mm렌즈들고 회사옆 저수지에 가서 큼지막한 새하고라도 놀아야겠습니다.^^
    댓글
  • 김선미 2007.04.03 13:23
    날만 좋으면, 시간만 있으면,
    '장비' 챙겨들고 훌쩍 떠나실 수 있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나중에 하늘 좋을 때 급벙개라도 쳐주세요~! ^^;
    댓글
  • 한호진 2007.04.03 15:48
    바람이 엄청 불어서 저수지옆에서 담배한대 끄슬르고 그냥 돌아왔습니다...왠바람이 이다지도 쎄게 부는지....
    댓글
  • 유종선 2007.04.03 23:33
    봄이야 바람바람바람... 봄바람에 가슴도 두근거리지 않나요?
    솔솔부는 봄바람~~♬ 노래도 있잖아요?
    역쉬 봄은 바람의 계절인가봐요... 황사바람의 계절... 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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