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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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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장소인 종로의 화개장터로 차를 끌고 갔습니다. 집에서 시흥대로-여의도-원효대교-서울역-시청역까지

30분이 조금 걸렸습니다. 휴일이라 시내도로는 시원합니다. 가면서 왜 스타파티를 앞둔 모임장소는 매년

종로일까 생각했습니다. 8월15일은 빨간날이라 매년 종로에서 스타파티를 앞두고 모이니까 그렇지요.

시청앞에서 차를 막습니다. 멀리서 마이크소리가 나고요. 덕수궁옆 돌담길에 차를 노상방치하고는

걸어서 종로로 갔습니다. 길에는 전투경찰들이 때로 몰려있네요. 예전에는 전투경찰이 무서웠는데

이제는 동생같고, 아들같은(나도 늙어 갑니다) 느낌이 듭니다. 검문을 안해서 좋고, 최류탄이 없어서

좋고, 몽둥이가 없어서 좋습니다. 더울까봐 소방호수도 준비하셨네요. 그래도 전투경찰의 젋은이는

이 더운데 조금 고생하는군요.

정한섭님, 유종선님이 와 계셨고, 제(홍두희)가 도착하고 변성식님이 오셨습니다. 이진희씨도 오셨고요.

어 스타파티 이야기해야 하는데 너무 조금오는것 아닌가? 그래도 저력의 서천동 아닙니까?

작년것을 빼껴먹어도 되고, 전화도 있고, 인터넷도 있고요.

유종선님의 울티마-미드 어뎁터를 제가 완성해서 보여드렸습니다.

어뎁터는 그 단어의 성격상 2개의 기계사이에 들어가서 꼭 맞아야 되는 기계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작업자는 소비자를 귀찮게 합니다. - 가져오세요, -

가져오지 않고, 물건을 실제로 안보고 만든 어뎁터는 거의 안 맞습니다. - 아마추어와 프로의 관계는 그렇지요.

그래서 수학이 필요한거지요. 이경우에는 맞느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유종선님께 제가 만들어 드린다는 "B 셨더 TIMER"의 중단단계를 보여줬습니다.

담배2갑 포갠 크기의 까만 케이스에 날따와 시계가 나오는 표시기가 있고, 밤에도 잘보이고

낮에도 잘보이라고 불밝기 조절하는 스위치가 왼쪽에 전원스위치와 함께 달려있고

앞쪽에는 건전지가 없어도 수동으로 작동할수 있는 스위치가 또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아직 안짰는데 낮에는 생업에 조금 바쁘고, 밤에는 프로그램의 플로어차트와

버튼위치 를 고민합니다. 지금 2개 를 만들고 있습니다. 다 만들면 다~ 공개할테니까 기대하세요.

막걸리한그릇을 5명이 먹었으니 목만 축혔겠지요. 전 2개와 된장찌게를 먹었습니다.

화개장터의 앞에있는 커피숍에서는 유종선님이 커피를 사셨습니다. 커피는 울티마-미드 어뎁터를

받은 기념으로 사셨으니 제가 산게 돼나요?^^   B셧더 타이머를 전달할때에 여~러분 꼭 참여하세요.

회원들의 사진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나왔고요, 세상사는 이야기도 나눳고요

스타파티의 지금까지의 경과를 제가 쭉 이야기 했지요(다 우리 게시판에 있는 글이지만)

뭘 믿는 구석이 있는지 걱정이 없는 분위깁니다. 예년 처럼 같은 구조와 시스템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변총무가 이날부터 1주일간 휴가랍니다. 그래서 제가 후기를 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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