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한참을 부모님과 말씀 나누다 12시쯤 나와보니 ...
하늘이 완전 예술이더군요.
우리고향도 강원도 산골이지만 지척의 거리에 강촌(제 눈엔 거의 라스베가스 수준.. ㅡㅡ;)과 대명스키장이 있어 뭐... 그리 좋은 하늘은 아닌편이지만 그날은... 완전 죽음이더군요.
투명도가 엄청났습니다.
가지고 갔던 미드10"를 펼쳐서 여기저기 보는데 안시를 영하지 않다보니 뭘 봐야할지도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토성이 눈에 들어오네요.
제 투유캠은 고장이라 잡음이 많이 끼는데 그래도 찍어 보고 싶어질 정도로 예쁘더군요.
그냥 잡음 왕창 생기는가운데에 여러장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이 후지게 나온것을 노이즈 생기는 것으로 핑계대고 스스로 위안 삼아 봅니다.
그래도... 그 나름대로 재미는 있더군요.
역시 안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사진보다 훨 어려운 분야 같습니다.
앞으로 짬짬이 안시연습하고 잊어져가는 별자리도 다시 공부해야겠습니다.
고작 본 것이라고는 M42와 토성뿐인 혼자 번개 관측이지만...
아마도 홍회장님과 더불어 많은 분들이 열을 오렸을법한 밤이었습니다.
하늘이 완전 예술이더군요.
우리고향도 강원도 산골이지만 지척의 거리에 강촌(제 눈엔 거의 라스베가스 수준.. ㅡㅡ;)과 대명스키장이 있어 뭐... 그리 좋은 하늘은 아닌편이지만 그날은... 완전 죽음이더군요.
투명도가 엄청났습니다.
가지고 갔던 미드10"를 펼쳐서 여기저기 보는데 안시를 영하지 않다보니 뭘 봐야할지도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토성이 눈에 들어오네요.
제 투유캠은 고장이라 잡음이 많이 끼는데 그래도 찍어 보고 싶어질 정도로 예쁘더군요.
그냥 잡음 왕창 생기는가운데에 여러장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이 후지게 나온것을 노이즈 생기는 것으로 핑계대고 스스로 위안 삼아 봅니다.
그래도... 그 나름대로 재미는 있더군요.
역시 안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사진보다 훨 어려운 분야 같습니다.
앞으로 짬짬이 안시연습하고 잊어져가는 별자리도 다시 공부해야겠습니다.
고작 본 것이라고는 M42와 토성뿐인 혼자 번개 관측이지만...
아마도 홍회장님과 더불어 많은 분들이 열을 오렸을법한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