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먹는 짬밥대신 간만에 점심으로 순대국을 시켜먹었습니다.
캬~쏘주한잔 생각........
전에 남명도님 오셔서 청요리(^^)시켜먹을때 근무시간이라 빼돌렸던 고량주~~~~~가 문득!!!
종이컵에 따라 반주로 세잔을 연거푸 마셨더니만....
싸!!!!!!!!!!!!하니 속이 뜨거워지는것이 아주 좋습니다.
"이화에 월백하고..뒷줄생략!!"
"酒仙"이라 칭했던 이태백이 생각납니다.
술은 밤에...그것도 마음에 와 닿는 분들과 함께 해야하는데
이렇게 낮술마시면 안되는디..안되는디...
달빛도 사그라들기 시작했으니 기상청 홈피에 들어가 위성사진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