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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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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짜증나는 일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럴땐...
1.술로푼다!
2.욕으로 푼다.
3.잠으로 푼다.
4.노래로 푼다.
5.난 원래 아무생각 없다.......
6.에이띠!별보고 소원이나 빌련다..

대부도를 갔습니다.
정말이지 그간 몇번간 대부도의 하늘중 췩오! 였습니다.
안시로 이런저런 대상을 보다간 그나마 사진을 35장 찍었습니다.
대상은 m45,m42,m33,m2,m15...ngc457
오늘 짱박혀 포토샾이란것과 맥심이란것 쪼물딱 거렸는데 그게 그겁니다...에효~
이럴때는 이씨성가진 싸부님이 그리워집니다...앞에 계심 뽀뽀라도 해고도 싶고...
유선생님은 m45를 예쁘장하니 찍으셨는데...난 왜 안될까?왜?왜?
유선생님 망경 찾아가세요.단 양평으로 오세요.ㅋㅋㅋ
날이 너무 좋아 양평이든 영등포구 양평동이든 가고픈데 아침에 일찍 일어날생각하면 차마 내비에
찍질 못하겠습니다.
제게 용기를 주실분 안계십니까?
  • 이수진 2006.10.24 13:41
    오늘 날씨 보니~~ 정말 가고싶습니다.
    너무 맑고 깨끗하네여~~~ 고민고민......내일 10시 회의가 있눈디..........고민고민.......
    근데 오늘 가시면 몇시에 짐싸시나요???
  • 한호진 2006.10.24 14:08
    오늘새벽4시에 집에 들어가고 8시50분에 출근하고..내일도 8시50분까지 출근하고...회의는 빼먹으라고 있는것이고 약속은 깨라고 있는것이지만 ..말이 좀 이상타~폐가리아에서 커피와 꽈자나누며 덕담이나 하시죠~~
    짐이야 수진님쌀때 같이 싸면 되지요.ㅎ
  • 이수진 2006.10.24 14:13
    히히~~~ 구람 출발시간은 미정...입니다.. 확정되면 전화 드릴께염^^
  • 윤석호 2006.10.24 14:43
    오늘 갈까요? 가지요 뭐.

    네, 맞습니다. 어제 하늘이 참 좋았습니다.
    양평은? 투명도는 환상적이었는데 시잉은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중성 보기는 포기하고 산개성단만 열심히 별 뜀박질 (star hopping) 하였습니다. 매립장 위에서 한참 동안을...

    10시 40분경에 차 한대가 지나가다가 멈추었습니다. 지난번에 윤종성님 (이수진님도 같이 있을 때 던가요? ) 과 함께 폐가에서 보고 있을 때 혼자서 인텔리 스코우프 가지고 오신 분인데, 어제는 다른 분과 함께 폐가로 가다가 멈추었던 것입니다. 그 시간에 거기를 가다니... 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철수할 때까지 (새벽 3시) 돌아나오지 않았습니다. 반대편으로 가던 분이 아니었으니 그때가지 철수하지 않았을 것이고. 아마도 밤 세우셨나 봅니다.

    하여간 어제 바람불고 춥고 그랬습니다. 2시쯤 되니 바람이 좀 잦아들어서 볼만 하더군요.
  • 윤석호 2006.10.24 14:49
    아, 저는 오늘 새벽 4시반에 집에 들어가고 오늘 아침 8시 15분에 회사 도착하고 내일은 아침 8시에 출근해야 합니다. 제가 총 1시간 55분 더 바쁘네요. ^^
  • 한호진 2006.10.24 19:22
    기상청예보 보니 암울해지네요...자연의 섭리를 따라서 밤에는 자라는뜻으로 알고 잠이나 실컷 자야겠습니다.^^
  • 공대연 2006.10.24 23:36
    짜증의 연속 그거 매일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긍정의 힘을 믿어보자 라는 말로 위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담배한대 물고 구름이 끼거나 파란하늘이나 별 하나 안보이는 까만 하늘이나... 잠깐 잠깐 위로가 되니
    전 그냥 하늘을 본다에 한표 던집니다. 근데 하늘을 본다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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