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대와 돔이 연동되는 구조는 비용이 천문학적 이죠.
돔이나 슬라이드 루프만 있어도 와!
고정관측지만 있어도 !
적도의만 있어도 !
여차 저차해서 돔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있지요.
적도의가 경위대보다 조금 우월한 이유가 전기를 넣으면 한번 찾은 별이 안움직이는 장점이죠^^
돔안에 적도의가 있어서 씽씽 돌아도 가끔씩 돔을 움직여 줘야 하면 편한맛에 적응한 것에 조금 부족함을 느끼고요.
적도의에서 적경값을 추출해서 방위각으로 변환(직접 추출도 되겠지요)해서 그 위치로 바로 돔을 이동시키면 되는거지만... 말이 쉽지....
위도가 있어서 항성시로 구동하는 적도의는 일정하게 속도를 유지하지만 돔은 일정한 속도를 돌면 안되고요 위도값의 사인값이 포함되어야 하고 적위값도 반영되어야 하고요.
pc 나 핸드콘트롤러가 방위각을 계산해서 알려줍니다.
축이 하나만 추가되었는데 계산이 복잡하고 이해하는데 오래 걸립니다.
적경과 방위각의 최대 값과 최소값을 제가 암산으로 대충계산할 실력이 안되지만 +-30% 정도의 차이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남중하는 오리온(대략 적위 0)의 좌우(돔이동)이동속도는 항성시와 같고, 동쪽에서 뜨는 오리온의 좌우이동 속도는 항성시에 지구위도의 코사인값을 반영해서 조금 늦겠지요.
북극성 뒤쪽에서는 빨리 움직여야 되고요.
'적도의와 연동없이 돔을 적당히 천천히 돌리면 불편함을 적당히 줄일수 있습니다'
적도의가 가동되면 돔을 천천히 그냥 돌리는 겁니다. 기존에 돔을 돌리는 모터의 구동회로를 개조하면 좋겠지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니 수동 버튼에 '간헐적으로 작동하는 작은 자동버튼을 넣는겁니다' 이경우 대부분의 기존 돔에 적용이 됩니다 단지 기존 수동 돔의 좌우버튼중에 하나만 스위치옆에 간단히 추가하면 되니까요.
정속을 하기에는 감속비등이 차이가 나니까 '간헐적으로 돔을 수초간만 돌리는 것이고 선택버튼으로 주기나 시간을 조절하면 항성시 대비 가감할수 있고요.
아마도... 국가운영급 천문대는 이런 알고리즘이 이미적용되어 있겠죠? (설마? 수동?)
말씀하신 정위적경을 방위각으로 변환해서 돔을 돌리는 방식이 아닐까 싶으네요.
이도 저도 아니면, 망원경 시선 방향에 위치센서(?) 따위를 두고 돔은 이걸 센싱해서 알아서 자세 잡는 방법도 있겠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