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문상 갈일이 있어 부산을 갔습니다.
안갈수는 없고 그냥 형식적으로 넘어갈수도 없는 입장이라 마눌신 대동하곤 다녀왔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1박을 하였는데 불꽃놀이축제를 하는지라 길막히고해서 확!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어젠 좀 일찍 올라와서 밤이슬좀 맞으렸드만 올라오는길또한 전쟁터이더군요...
국도로 빠져도 그렇고,고속도로도 그렇고...
결국 밥먹고 잠들고 말았습니다.
아침에 하늘을보니 파란것이~우와!!
오늘 밤이슬좀 맞으려고 기상청 들어가니 오후 늦게 구름이 깔린다나 뭐라나??
게다가 내일은 비가 온다나 뭐라나???
지금 하늘은 구름한점 없고 깨끗한데.....연필두개 굴려서 일기예보랍시고 하는 이기상청늠들을 믿어야 하는건지 갈등생깁니다.
혹시 모르니 장비를 차에다 옮겨는 두는데...쩝
안갈수는 없고 그냥 형식적으로 넘어갈수도 없는 입장이라 마눌신 대동하곤 다녀왔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1박을 하였는데 불꽃놀이축제를 하는지라 길막히고해서 확!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어젠 좀 일찍 올라와서 밤이슬좀 맞으렸드만 올라오는길또한 전쟁터이더군요...
국도로 빠져도 그렇고,고속도로도 그렇고...
결국 밥먹고 잠들고 말았습니다.
아침에 하늘을보니 파란것이~우와!!
오늘 밤이슬좀 맞으려고 기상청 들어가니 오후 늦게 구름이 깔린다나 뭐라나??
게다가 내일은 비가 온다나 뭐라나???
지금 하늘은 구름한점 없고 깨끗한데.....연필두개 굴려서 일기예보랍시고 하는 이기상청늠들을 믿어야 하는건지 갈등생깁니다.
혹시 모르니 장비를 차에다 옮겨는 두는데...쩝
어제 양평 폐가는 많이 추웠습니다. 다섯명의 꾼들이 폐가를 새벽 2시까지 지켯습니다. 그 중 1명만 서천동이었습니다.^^
차가 밀려 (마지막 단풍구경 날인가요?) 폐가에 도착하니 7시 정도 되었고 하늘 투명도는 Good!! 그런데 시간이 가면서 하늘 상태가 약간씩 나빠졌고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시잉이 상당히 나빠서 요즘 이중성 중심으로 보려고 하는 저에게는 별로였어요.
서울 돌아와서 아파트옆 학교운동장에서 보니 시잉이 양평보다는 좋았습니다. 그래서 운동장 한가운데에다가 펼쳐놓고 오리온 자리의 Al NItak (분리각 2.6", 2등성/5.5등성)과 에타별 (분리각 1.5", 4등성/5등성)을 보았는데 고도가 놓은데도 불구하고 양평보다 조금 낳은 정도여서 여전히 제대로 분리가 안되었습니다. 시잉이 좋으면 둘다 무지 예븐 모습인데...
그래서 토성으로 돌렸더니...!!! 근래 고도가 낮은 상태에서만 보던 그 토성이 아니었습니다. 고리에 비친 토성 그림자와 본체에 비친 고리 그림자가 날카로운 면도날로 베어놓은 듯 날카롭고 까맣더군요. 양평에서의 카시오페이아 자리 이중성 33개 분리 시도의 부진함에 대한 좋은 보상이 되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