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라고 그러질 않고 매병이라고 하옵나이다...쭨화~~~ <-이산의 영향..^^

혹시 임도에서 나올때 혹시~ 망원경이나 CCD 적도의는......

휴대폰이 없어도 잘 지내던 시절이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제는 그게 없으면 뭔가 허전하고 불안해지고...

"어허, 이것 참 야단났네!"입니다. 어느 새 휴대폰 체인에 묶여서 살아가고 있는 나를 봅니다.

하여간, 유선생님, 간편하면서도 상이 좋은 80미리 전후의 굴절을 수배하고 있는데 보그 76 또는 77 ED가 구미가 당기네요. 보그 써보셨으니까 질문합니다. 보그 괜찮은가요?
작년 초 쯤인가 안시로는 별로라고 하신 기억이 나긴 하는데 다시 여쭈어 봅니다.

오후 날씨가 좋을것 같네요.
나가보고싶기는 한데 저녁에 회의가 있어서 어떻게 될지....

윤석호님..제가 보그 100ED와 125ED를 사용했었습니다.

사실 제 첫 경통이 보그100이었죠.

워낙 초보시절이고 지금도 역시 그렇지만 무딘편이라 구경에대한 아쉬움만 있었고 별로 불만은 없었습니다.
별상도 그런대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대로 불만이 별로 없었던 보그 100을 괜한 구경의 욕구로 인하여 보그 125를 구입하게 되었느데..
이게 별로였습니다. 나중에 X통광학에서 본 것이지만 별로 좋은 광학계가 아닌것이더군요.
광축을 맞추기도 매우 힘들고 맞추는 방식도 특히했습니다.
결국 무리한 광축 맞추기를 포기하고 그냥 썻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별상이.... 경~장했지요 ^^;
제 예전 사진의 발은 별들을 보면 아실수 있습니다. ^^;; 창피.

따라서 소구경은 별 문제가 없이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125는 아닌것 같습니다.
결국 생산이 중지 되었고 후속기종도 오랫동안 없다가
요번에 펜탁스렌즈를 사용하는 125SD 가 새로 나온것 같더군요.
성능이 좋다고는 하는데 써보지는 않아 모르겠습니다.

보그는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써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77ED정도는 괜찬지 않을까 합니다.

그나저나 가사람 없나보죠...? ㅠ.ㅠ

오늘 새벽 눈와서 올라갈 수 있을까요?

못올라가시면 제가 밀어 드릴께요~~ ^^

네~~ ^^

보그: 가볍고 상은 괜찮을 것 같다.
감사합니다.
하여간 지금 고민 중입니다.

저도 고민중입니다......고고씽을 할껀지..아님 집으로 후딱 발딱으러 갈껀지..

임도 과연 올라갈 수 있을런지........쬐끔 걱정이...

일단 장비는 전부 챙겼습니다...바람이 장난 아니군요..유선생님 장촛점은 출동 못할듯.^^

장비는 저도 항상 차안에.......라면도 준비해야할까요?

가는도중에 있는 제설모래를 몇개씩 가져다가 그곳에 깔면 올라갈수있으리라 봅니다...뭐 안되면 그 아랫동네가면 되죠.

살포시 이야기 해야하나.......

아 고민..............................

바람은 서풍이 5km/h로 준다고합니다. 임도야 바람 걱정 적어서 좋은 곳이죠. ^^
지금은 장촛점 밖에 쓸수 없어서 바람불어도 장촛점 입니다요~~ ㅠ.ㅠ
할메구신 이제 안무서워해도 되겠습니다. 휴~

리소진님... 살포시~~ 하세요 ㅋㅋ

지는 ... 마... 9시쯤 도착할랍니더..

푸하하 오늘은 리소진이 아니구 이수진입니다....ㅋㅋㅋ
약4개월만에 망원경들고 출발합니다...... 푸하하

임도에서 뵙겠슴당....

와~ 애기입시롱 보겠네요 ^^ 오늘도 또 거기서??? ㅋㅋㅋ

무려 3일만에 집에 들어왔네요. ㅋㅋ 들어오는 길에 보니 북쪽은 좀 거시기 한데 남쪽은 쨍하네요. 근데 한동안 별을 안봐왔더니 추운데 나가기가 무섭네요..잉...게으름병....

지난 일요일에 오랜만에 양평 농장엘 갔다가 10여cm정도 쌓여있는 눈에 사륜구동차가 헛바퀴를 도는 바람에 하루 종일 삽으로 진입로 위의 눈을 치우는 생고생을 하였는데 임도도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걱정이 되는 군요. 눈이 많이 쌓인 언덕길은 포크레인같은 장비가 아닌 이상은 제아무리 사륜구동도 무용지물이고 눈이 많이 쌓이면 눈을 치워야지 특히 고갯길 같은 곳은 그 위에 모래나 흙을 뿌려도 소용이 없더랍니다.
농장이야 출입을 하는 사람이 없어서 길 위의 눈을 치우는 사람이 없어서 그랬지만 아마도 그곳은 사람의 왕래가 있는 곳이니 다른 사람들이 눈을 치웠을 수도 있겠군요.

눈이 약간 길을 미끄럽게 했는데..
근데.. 의외로 힘들지 않게 다들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
미리 윤종성님이 뿌려둔 모래도 한몫했고 다시 되돌아 나오는길도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의외로 잘 나왔죠... ^^
근데 눈이 많이 싸이기 많이 쌓였더군요.... 갑자기 거기서 스키가 타고 싶더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