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순수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도 해봅니다.
2006.03.04 20:41
사는게 참~~ 치열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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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상한 일은 아니구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느껴지는 것이 많습니다.
불혹은 확실히 내게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느꼈지만
이순도 역시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교훈을 얻어 간다고나 할까요... 뭐 그런거죠뭐... ^^;;;
아고... 내가 지금 뭔소리하는겨~~~ 나 답지 않게~~~ -
1.지금까지 일함. 앞으로 8시간은 더 해야함. 정관취소가 왜 이리 기뻤는지^^
2.이제 내 반 남은 삶도 순수합니다.
3.81년 도서관에서 화엄경을 읽었습니다. 부처님의 제자인 사리풋다께 제자가 물었습니다. what can i do.
욕심을 버려라, 어리석음을 버려라, 화냄을 버려라. 화냄을 버려야 되는데 이게 제일 어렵습디다. -
홍회장님 말씀에 "백만스물두표"
정말 화냄을 버려라가 가장 힘들죠.
이제것 살아오면서 최소한 남에게 화낸는 일은 보통사람들보다 적었지 않았나 스스로 생각해왔었는데,
사실... 이게 속으로만 곯고 있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남은 삶 동안 그렇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미움 없는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보고 싶습니다." -
정관이 취소되니 간만에 refresh할수있는 기회가 없어져서 많이 섭섭합니다.
유선생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살다보면 참 다양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고 다양한 상황에
접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는 이해하고 힘든 사람들도 많읍니다...
오늘 왜 비는 내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