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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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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대연입니다.

요즘 넒은?집에 혼자 지내고 있다 보니 밥을 좀 거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휴일에 하루 한끼정도...
그러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평소 요리에 관심이 있어 요리도 배우고 밥도 먹고하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는데... 참 재밌습니다.

오십만명이 넘는 요리카페에 가입하고 일단 스파게띠에 와인 한잔 해볼까 하는 마음에 바로 실천
크림소스 스파게띠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와인은 아직까지 1만원 미만의 것으로 마시고 있구요.)

크림소스는 생크림과 우유를 사용하지 않고...흔이 많이들 드시는 폰타나 크림스프를 이용해서
간편히 즐길수 있었네요.

재료는...양송이, 양파, 브로콜리, 베이컨이 들어갔고 다음 목표는 안심 및 등심 스테이크입니다.

뭐 이미 재료는 다 사놨고 역시 한우는 너무 비싸서 호주산으로 구했는데...이번주 안에 해서 먹어봐야
겠네요. 천체관측이나 출사는 개인 여건상 힘드니 요리라도 배워서 나중에 마누라님께 잘보여야 겠습니다. ㅋㅋ

이렇게라도 게시판에 글 남기니 좋네요. 워낙 말주변이 없다보니 아! 그리고 저 파마했습니다. 무지
어색합니다. 셀카라도 찍어서 올려야 하는데...나중에 함 올리죠.

그럼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한호진 2007.11.27 09:55
    같이 먹을 처자가 없으니 무효!ㅋㅋㅋㅋㅋ
  • 이관우 2007.11.27 10:21
    같이 먹을 처자가 없으니 무효!(2)
    근데 대단하시네요. 저는 스파게티 자리에 라면이,
    피클 자리에 깍두기, 와인 자리에 소주병이 있었을텐데..ㅋㅋ
  • 김완기 2007.11.27 11:06
    앗! 저거 크림스파게티라는 거죠..?? 아주 친한 친구가 만들어 줬는데..
    제 비우상 김치 없으면 못먹습니다..^^ 혼자 저렇게 코쟁이 요리도 해드시고.. 부럽습니다.
    (전 어제 부대찌게 해먹었습니다.. ㅎㅎ)
    언제 한번 오세요.. 집에 먹다남은 1865하고 보르도좀 있습니다.
  • 한호진 2007.11.27 12:25
    보르도좀??그게 뭔가요?^^ 먹는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조용히 줄서봅니다.
  • 김덕우 2007.11.27 13:36
    조금 니끼하네요
    김치없음 목먹는다에 한표
  • 공대연 2007.11.27 18:38
    ㅎㅎ 그런데로 먹을만 했습니다. 사실 김치는 살짝 옆으로 빼놓았습니다. ㅋㅋ 1865 그거 좀 마셔보고
    싶었는데...왕부럽습니다.
  • 유종선 2007.11.27 19:53
    이제 다 됐어요... 하나만 준비되면 되는데... ^^;
  • 이수진 2007.11.27 21:28
    대단한 도전 입니다~~
    나중에 결혼 하시면 와이프가 좋와 하겠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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