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중력파 검출에 아직도 의문이 있지만,,,

작년말 해외 유수 과학기관에서  뽑은 올해의 중요한 과학 성과에 중성자별의 충돌이 1위에 뽑혔습니다.

전자기파 관측과 중력파관측에 동시에 성공했다는 겁니다.


전자기파(빛이 포함)는 비교적 쉽게 위치를 특정지을수 있습니다. 같은 전자기파라도 전파는 위치의 오차가 엄청 큽니다.

핵폭팔이나 항성급 충돌시에 나오는 감마선도 빛보다 파장이 짧아 위치를 아주 정확하게(물론 안테나(집광)를 어떤것을 쓰냐지만)

잡을수 있지요. 


현재의 중력파 검출능력은 라이고등이 예시한 대로 허용 오차가 수십도의 범위입니다.  부산에서 사건이 벌어져도

서울에서는 광주인지 울산인지 순천인지 모른다는 겁니다.


우연인지 그것인지 거의 비슷(시간차는 제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해서 넓은 영역에서의 중력파추정 신호와 감마선 폭발(

우주 상공에 감마선 검출위성이 열심히 돌아가고 있고, 검출은 즉시 되니까요, 아마추어가 초신성을 발견할 확률은 이제 거의

없는거지요) 


그래서.....

중성자별의 출돌을 관찰했다는 이슈보다는,

중력파 또는 중력을 전달하는 매개자인 중력자의 속도가 빛의 속도(광자라고 합니다)와 같다는 것이 관찰로 증명되었다고 해야 되지요. 



빛의 속도를 언급할때는 진공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진공이 아니면 속도가 줄어든다는 겁니다. 지구대기중이나 성간에서는 진공과 거의 비슷하겠지만

진공대비 10의 마이너스 10에서 20승의 차이는 날겁니다. 

하루에 1초가 차이나는 시계는 오차율이 1/86400 입니다.

1년에 1초가 틀리는 시계라도 오차율은 1/(86400 x 365) = 0.0000000316 ( 3 의 마이너스 8승) 입니다.

86400 x 365.25 = 3억년이 지속되면 1년이나 틀리는 겁니다.



수억년 떨어진 곳에서 두 물체가 충돌한것 같은데 전달방법이 아직까지 구분할수 밖에 없는 두방법(전자기파와 중력파) 으로 각각

측정을 해봤더니 같은 시간으로 측정이 되었다면 전자기파의 속도가 중력파의 속도가 같음이 실험으로 증명되었다고 기뻐해야지요.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6686
» 2017년 과학계 최고 이슈인 중성자별 충돌 관찰에 대하여. --> 광자와 중력자의 속도는 같다. 홍두희 2018.01.06 355
4527 2017년 서천동 결산 진행중. 12월12일 통장 현재 홍두희 2017.12.19 447
4526 25년 만에 다시본 투영기(바늘귀 같은 작은 것을 확대해서 보고, 측정하는 장비)의 아이피스 나사의 핏치 등등. file 홍두희 2017.12.19 436
4525 10년쯤 가지고 있을 기념선물들 1 file 홍두희 2017.11.04 389
4524 2017 올해의 천문인 - 김종호 태양 협대역 촬영 선도, 오준호-정병준-최영삼 2017개기일식 태양추적 동영상 5 홍두희 2017.10.30 608
4523 글루바인 레시피 file 이인현 2017.10.29 347
4522 '17 제29회 한국 아마추어 천문인의밤 별잔치(STAR PARTY KOREA)안내, 안성스타파티 10월28일 3 file 홍두희 2017.10.19 804
4521 올해 28일 스타파티는 안성맞춤랜드 운동장이 될 확률이 높아요. 8 file 홍두희 2017.10.17 373
4520 파인만의 농담. 1 홍두희 2017.10.10 357
4519 H-알파는 656nm, H-베타는 486nm, O3는 502nm, S2는 673nm 인데,,, -> O3는 오존이 아님 ㅎㅎ 6 file 홍두희 2017.09.27 1182
4518 겨울 준비 - 열나는 따뜻한 12v / 8W 알루미늄 원통봉. (레이저프린트의 토너 드럼과 토너 정착용 가열 유리관 히터 재활용). 1 file 홍두희 2017.09.06 731
4517 2017년 29회 스타파티(한국아마추어천문인의밤, 별잔치)는 10월28일(토) 열립니다. 1 홍두희 2017.09.03 354
4516 웜( 최종 축)이 아닌 (평)기어만의 망원경 적도의 에서의 동력전달 끊김에 대한 생각 3 홍두희 2017.08.28 542
4515 헌눈에 보인 새것들. -자동차 주유 뚜껑 -광섬유 전등 -출판서적 수정공지 4 file 홍두희 2017.08.21 530
4514 피라미드 만들던 시절에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생각할수 있는 또다른 모티브 홍두희 2017.07.21 488
4513 내눈은 어느 정도 왜곡되었을까? 홍두희 2017.07.20 320
4512 명함크기의 도트파인더 만드는 중. ,,7월30일 완성 file 홍두희 2017.07.19 425
4511 길이의 단위인 해리는 영어단위표기가 nm, 1nm=약 1.85km 4 file 홍두희 2017.07.14 3540
4510 특정파장용 굴절 렌즈에서의 고려사항 생각. file 홍두희 2017.07.12 368
4509 내차의 후방 감시용 깨진 반사거울이 혹시 포물면 반사라면 좋은텐테... file 홍두희 2017.07.11 56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