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많은 학문과 기술이 있습니다.

물리학, 생물학, 의학, 사회학, 심리학, 아동학 등등...

참... 저같이 별 보는 사람에게 친근한 천문학도 있겠군요.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이러한 학문에 정진하면서 더 깊은 내용을 파헤치고 더 높은 지식을 얻기 위해서 애쓰고 있습니다.

모든 학문이 고귀하고 중요 한 것이지만... 이러한 모든 학문 위에 있는 학문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공부하는 많은 학문들이 우리자신 또는 주변의 현상들을 연구하는 것들입니다.

이러한 학문의 대상이 되는 대상들은 모두 지구위에 있습니다.

지구는 태양계 안에 있습니다.

태양계는 우리 은하 안에 있습니다.

우리 은하는... 광활한 우주 가운데 있습니다.


만약 먼 별에 정말로 다른 생명체가 있다고 가정하고...

어느날 우리가 찍었던 사진 한장을 발견했다면 엄청난 발견이 될겁니다.

또 우리가 공부하는 학문을 발견했다면...


지구상의 물리학은 아마도 행성물리학의 한 분야가 될겁니다.

지구상의 생물학은 아마도 행성생물학(?)의 한 분야정도가 될겁니다.

지구상의 의학은 아마도 행성생물의학(?)중에 지구인간편 정도가 될겁니다.

지구상의 사회학은 아마도 행성생물학(?)중에 지구인간사회편 정도가 될겁니다.

우리가 서로 찍어주는 사진은 아마도 외계행성의 신기한 고등생물을 담은 귀중한 자료가 될겁니다.

여러분이 찍은 풍경사진은 엄청난 해상도의 행성사진이 되겠죠.


그러나 천문학은... 천문학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학문은 천문학에 속하게 되는거지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장마기간중이라 별 생각을 다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