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별 싸이트를 돌아보다가 어느분이 이 망원경을 산다기에 눌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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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de LightBrige Truss Deluxe 12" 돕소니안
돕소니안은 가격에 비해 큰 구경을 구입할 수 있어 딥스카이(성운 성단 은하) 관측자에게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그러나 경통이 길고 무거워 이동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돕 사용자들은 자가용의 대부분을 돕에게 내 주어 친구나 가족과 함께할 수 없는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자가용의 좌석을 누이는 것도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지요. 이 때문에 돕 유저들은 하나 같이 경통을 반으로 자르거나, 처음부터 트러스트 구조라면 아주 좋은데라는 아쉬움을 갖고 있습니다.
Meade의 신제품 LightBrige는 고급 돕소니안의 전유물이었던 트러스트 구조를 과감히 체택하였습니다. 경통이 트러스트 구조이기 때문에 경통이 1/2의 부피로 확 줄어 들어 트렁크나 뒤 좌석에 가뿐히 싫을 수 있습니다.
혹자는 경통이 트러스트 구조이기 때문에 옆으로 잡광, 먼지, 이슬이 들어 온다고 염려합니다. 사실 주변에 잡광이 있다면 측면광으로 콘트라스트가 떨어집니다. 또한 이슬이나 서리가 내리면 미러 바로 내리지요. 그리고 먼지도 많이 들어 갑니다. 이런 모든 것이 걱정된다면 검은 천으로 트러스트를 한바뀌 감싸주면 됩니다. 실제로 모든 트러스트 돕은 이렇게 사용하고 있으며, 하늘기획은 조만간 경통 감싸게를 제작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트러스트 돕은 미러에 먼지가 많이 붙지만, 반대로 미러를 손질하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잡광이 없는 곳에서는 경통 감싸게가 없는 것이 난반사가 적어 더 콘트라스트합니다.
Meade의 신제품 LightBrige는 어떠한 종류의 자동차라도 모두 실리며 설치와 해체가 빠르기 때문에 집 주변 관측지는 물론이며 광해가 없는 관측지로 손쉽게 가지고 나가서 관측을 할 수가 있습니다.
LightBrige는 고품질의 Meade 광학계, 최고급 부속, 최고의 휴대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전통적인 튜브 스타일 돕소니안과 가격이 같습니다.
(출처-하늘기획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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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Seoul Astro Finder 는 미드의 16인치 돕소니안 입니다. 위의 설명처럼 우리것은 경통을 자르고,
자른 경통을 쇠 막대기로 연결을 했습니다. 그래서 차에 잘 들어갑니다. 쇠막대기는 보통 아니 대부분 아니
내가 본봐로는 8개입니다. 기성품이나 자작, 개조를 불문하고 8개 입니다. 우리것은 과감히 6개로 했습니다.
시행착오나 연습없이 그리고 꼬맨 자국없이 개조 했습니다. 무개추도 계산한데로 들어맞았습니다.
이제 미드에서 6개 작대기(트러스트)의 구조로 새 제품을 선보입니다.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미드의 아주 비싼 망원경에 장착되어 자랑하는 2개의 온도센서를 이용한 이슬제거기부터 시작해서
6개 구조의 트러스트 그리고 검은천 까지 입가에 미소가 돕니다.
다른것 하나.
강선생님이 경통밴드가 필요하시다고 하셨습니다. 곡선이며 두껍고, 평평하고, 나사의 고정방법이
수월해야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나사 홈도 파야되고 하니 어떻게 만들까 즐거운 고민을 합니다.
1. 알루미늄 30mm 쯤의 판재를 밀링이나 선반으로 가공하고, 드릴 구멍내고, 탭내고 등등..
라고 생각하다가
2. 레이져로 곡선 구멍을 팔 생각을 했습니다. 사무실에서 반 정거장 떨어진 레이져 판금가공집에가서
물어보니까 쇠는 25mm, 스텐레스는 12mm를 단칼(레이져)에 깨끗하게 자른다네요. 알루미늄은
5mm 를 자른다네요. 알루미늄이 깊이 못자르는것이 의아했지만 빛 반사가 어쩌고 하시는데 맞겠지요.
알루미늄을 깊게 자르려면 높은 수압으로 자르면 된다네요. 수압으로 자르는 기계(워터 제트)가 제 주위에서
본적이 없어서 싸인트에서 찾아보니까 문래동과 시화공단에 나오네요.
레이져 가공의 비용을 물어보니까 도면을 봐야지 견적이 나온다네요.
3. 내일은 딱딱한 프라스틱(폴리아세탈)은 레이져로 가공이 되는가를 알아볼겁니다.
그리고 25mm 쇠로 가공을 한다면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보고요.
그회사의 레이져 가공기계의 레이져 출력은 5kw 정도 되는것 같네요. 전 co2 레이져를 50w 까지는
구동시켜 봤는데...
ps. 그림은 스케치 해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