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 죽갔습니다.
어여 어여들 보따리 풀어들 보세요!!!
어젯밤 제사 마치고 12시 반경에 나오는데 하늘이 뒥이더군요.
대박들 마~~이 났을 듯합니다.
그나저나 주말을 노리고 있는데 주말에는 날씨가 영~~ 맛이 갈것 같습니다.
금욜날 날좋으면 무리해서라도 나가보고 싶습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다음날 ... 인사불성인데...
근질근질합니다.
어여 어여들 보따리 풀어들 보세요!!!
어젯밤 제사 마치고 12시 반경에 나오는데 하늘이 뒥이더군요.
대박들 마~~이 났을 듯합니다.
그나저나 주말을 노리고 있는데 주말에는 날씨가 영~~ 맛이 갈것 같습니다.
금욜날 날좋으면 무리해서라도 나가보고 싶습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다음날 ... 인사불성인데...
근질근질합니다.
비록 꼬마들이 질문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아 집중할수는 없었으나 인적없는 산중 하늘은
정말 훌륭했읍니다. 그때라도 오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일찌감치 도착하여 맛있는 소세지와 등심을 구워 저녁을 든든히 먹고 (우리 꼬마들과 홍회장님,
홍회장님 첫째둘째) 망원경설치하고 ...
그때 홍회장님 왈 16inch의 트러스를 안가지고 오셨다고! 어쨌던 쌍안경, 성도로 회장님 이것저것
개구장이들에게 설명해주시고(감사합니다) 제 망원경에 CCD로 컴퓨터 화면으로 10가지 정도의
은하, 성단, 성운을 보여주고.. 이때 이상헌님 오셔서 MT160으로 토성도 보여주고(감사합니다)...
너무 좋았읍니다.
꼬마들 방으로 보내 라면 먹여 자라고 하고 다시 나와 저는 지난번 배터리방전으로 실패한
LeoTrio를 다시 촬영하였읍니다. 이번에는 배터리를 아이스박스(물론 얼음빼고)에 넣고
사용... 밤내내 거뜬.. 역시 온도저하로 인한 전압강하가 문제였지요.
2시 정도에 장비 접었는데 하늘이 아직 너무 아깝더군요. 봄에 보기 힘든 하늘이었읍니다.
오늘 아침은 또 개구장이들 도자기 하나씩 빚어 가마에 넣고 돌아왔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