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정 더 한 목성사진 추가했습니다.
오래간만에 옥탑관측소에서의 관측이다.
가이드용으로 구입한 VijeTalk CCD를 테스트하기로 해놓고
요즘들어 계속 피곤해서 못하던 것을 실행에 옮겼다.
일단 새로 연습한 극축 맞추기 테스트를 다시 한번 연습하고
극축이 얼마나 잘 맞추어졌나는 테스트를 못하였다.
이것저것 달린 것이 많아서 아무래도 망원경 시스템이 많이 불안하다.
요즘들어 GOTO성능이 많이 떨어진 느낌이다.
최초 C8에 4배 바로우를 이용해 촬영을 했는데 역시나 구경에 비해 너무 큰 배율이라 너무나 흐리멍텅한
화면을 보여준다.
비제토크가 꽤 괜찮은 화질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컨트롤 상자의 모습은 단순하기 그지 없다.
프레임수도 안나오고 너무나 간단해서 그냥 대부분 자동으로 놓고 촬영을 했다.
파포컬이 아니라서 초점잡기가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수월한 편이었다.
목성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
위성이 오른편으로 일렬로 주루룩 줄지어 있는 모습이 정말 선명하다.
Kostar120에 5배 파워메이트로 본 목성의 모습도 상당했다.
파워메이트라고 별거인가 했지만 5배나 부풀리기를 했는데도 뭉개지지않고 보여지는 모습에서
좋다고 하는건 좋은거구나 하고 느꼈다..
결국 아이피스도 좋은걸 사야한다는 뽐뿌를 받고 말았지...
비제토크도 일단은 쓸만하다란 결론을 얻었다.
CCD가 이제 미드 DSI, 고장나서 못쓰고 있는 Neximager, Quickcam pro4000, VijeTalk CCD 이렇게 4개가 되어버렸네
퀵캠이야 업무 출장용이지만...그넘도 잘 써봐야징...
어디서 Tucam pro 를 구해서 Neximager나 고쳐봐야 겠다.
비제토크는 CCD위치를 당겨서 파포컬 작업하고 방열판이나 달아서 공냉식으로 개조를 해야겠다.
아래 사진은 개량된 비제토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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