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렀습니다.
1.선반척...하나만 잠그면 세개의 죠가 따라서 조여지는 연동척이 아니라 하나하나 따로따로 조이는 단동척입니다.
국산의 대표주자인 삼천리것은 비싸서 포기하고 마데인짜장면을 주문했습니다.지름310까지 가공할수 있으니 10"경통의 부품은 만들수 있을겁니다.
요즘..그간 잊었던 현장의 기계가공을 하다보니 체력과 주의력이 산만해졌음을 느낍니다.
지금 선반옆에 쌓아둔 지름305mm의 60계열 알미늄 환봉을 틈나는대로 가공하여 예쁜경통으로 만들겁니다.^^
또,진작에 가져온 피어재료도 얼른 가공해야겠지요?
또하나 아무리 잘처리한 도장이라도 페인트가 벗겨져서 흉한 몰골을 보이는 무게추를 스텐으로 만들까합니다...가공 난이도가 높은 재질이라 잘 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만들면 천년묵으로 쓰겠지요?^^
2.좋다하는 다까하시나 그외의 일류아포가 아닌 만듬새만 예쁜 윌리엄옵틱의 105mm굴절을 질렀습니다.
가격이 부담안가는건 아니지만 그간 잊고있던 따로주머니인..$통장의 잔고로 어찌 해결할수 있더군요.
이젠 또 날만 좋아지길 비는수외엔...
아차..또하나..
지름신과 마눌신의 일차전은 지름신이 이겼는데 비밀통장을 안걸리길 비는일도 남았군요.
참나..빌일이 갑자기 이리 생기니...인생이 빌빌대는군요.ㅎㅎ
한호진님, 많이 만들고 많이 봐서 본전 차리면 되죠 뭐~~ (이것도 지름신이 알려주신거라는....)
이번 주말에 뵙겠습니다. 지름신은 떼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