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노다이징을 한후 완성한 멀티플레이트입니다.
일반 칼라풀한 아노다이징은 표면이 약해 경질아노다이징을 했는데 때깔이 영 아니올시다입니다.
경질처리하면 일반적으로 국방색계통이 나오는건 알고있었지만 이건 꼭 20년도 더 지난 군시절을 떠올리게 해줍니다...쩝...
거기에 더해 두개는 60계열이 아니라 더 짙습니다.(짜장면들거 수입한거 팔았나?분명 6061였다고 했는디..)
암튼 경통을 올리곤 아래의 둥근 돕테일바를 좌우로 움직여도 중심이 한쪽으로 몰리는경우도 생기더군요.
그래서 전에 유선생님 만들어드린 이동+무게증감식 추봉및 추를 만들어 붙였습니다.
무리없이 중심을 잡을수가 있더군요.
마지막 사진은 전에 만들던..아직도 진행중인 피어의 몸체부위입니다.
알미늄 덩어리를 안고다닐수 없어서 손잡이를 하나 만들어 붙였습니다.
모습이 꼭 보온병..같군요.^^
이늠도 얼른 다리만들어 붙이면 끝인데.
그런데....그런데....이런거 백날 만들면 뭐합니까?
날씨가 완조니 꽝인걸요....
저거 다 완성되서 다음번 번개나 관측회때 볼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날씨가 월령좋을때 좋았졌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