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찌부등하긴하였지만 23일 밤하늘도 그랬다가 쨍했던 아쉬움에 폐가로 갔습니다.
좀 일찍 도착하니 홍회장님이 도착하여 이미 천막을 설치하고 계시더군요.
잔디밭으로 옮겨서 행여오실 여성회원분들을 위한 잠자리를 완성했습니다........만 안오셨습니다.
이날동원된 먹거리는 상상불허였습니다.
아이스박스가 두개 동원되었고 조껍데기술 두병과 맥주...그리고 동동주...엄청시원한 수박..만두
별을 가슴에다 담는분들은 아랫쪽에 하드에 담는분들은 윗쪽에 자리를 잡곤 대충 장비설치하곤
회장님이 직취한 하얀 니밥에 카레라이스로 저녁을 먹었죠.^^
구름이 오락가락 하늘이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하여 아쉬움이 많기는 하였지만 사십여분간 천정이 열리며 은하수를 실컷 볼수 있었습니다.
홍회장님,유종선님,이수진님,이상헌님,윤종선님,남명도님(구절판 다음에도 부탁드립니다.^^),아들과 같이오신 유성운님 또 만나뵈어 즐거웠습니다.
밤하늘을 좋아한다는 한가지로 만난분들이지만 옹기종기 모여앉아 술한잔 마시며 나누는 대화.
술을 마신것이 아니라 사람과 정을 마시는듯하여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아래사진에 보시면 인근 전원주택지의 사진이 있습니다.그곳도 좋더군요.
우찌 먹을 것이 그리 많은지.. ^^
여러분들과의 즐거운 대화... 별보단 사람을 보고온 느낌이라 더욱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