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30분경 근처로 외출했습니다.
17시 경에는 인천으로 향했고요,
19시 경에는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그시간 내내(14시30분~19시) 하늘은 북과남으로 편을 갈라서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북쪽은 쾌청, 남쪽은 구름, 머리위는 그 경계가 확실하게 몇시간을 그러고 있더군요.
멀리 보이는 산들이 또렸이 보이는 것을 봐서는 높은 구름이었습니다.
이렇게 오래 구름이 서울하늘위에서 대치하고 있는것을 처음 보았습니다.
이 구름이 몇시간만 더 대치하였다면 문산쪽으로 갔을겁니다.
하도 신기해서 위성사진을 찾아보았습니다.
백령도로 가고 싶습니다.
금주 주간예보도 별로 쨍하게 나오지는 않는군요.
수요일 목요일이 일단 구름 조금이라니 기대걸고 기다려 보아야겠습니다.
이번에 나가면 R200SS 와 피어들고가서 설치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