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한쪽은 옹벽을 쌓았습니다...폼생폼사라고 잔디를 심었었죠.
잔디가 파릇파릇하면 떄깔도 나고 좋겠다는 단견으로...
하지만 그것이 애물단지입니다.
산기슭이라서 잡초들의 침략이 끊임없습니다.바래기풀,강아지풀,억새풀,명아주풀등....
이름도 몰라요~성도몰라~ 낯설은..헉! 먼말을...
그냥 이런저런 잡풀들이 엄청 자라납니다.낫으로 베어도베어도..손으로 띁어도 띁어도..이빨로 물어띁어도 대책이 안섭니다.
오늘은 구름이 깔린탓으로 햇살이 그리 뜨겁질 않더군요.
그래서 웃통 벗어재끼고 잡초를 베엇습니다.
땀이 삐질삐질 엄청 나기에 샤워를 두번이나 했는데도 소용없고..
결국은 새참으로 막걸리 두잔(대따큰잔)마시니 땀이 쏙 들어갑니다.
현재느낌??
"알딸딸"합니다.
술이 깰때까지 만들다 만 3구씨가잭에 밧데리 연결하는것이나 주물러야겠군요.
알딸딸한데 극성바꿔서 태워먹는다면 시흥가면 되겠지요~~~
맨윗사진은 술마시기전에 깎은곳과 안깎은곳 비교입니다.
그다음은 울회사땅을 침범한 이웃떼놈들을 포로로 잡은겁니다.전이나 부쳐서리..내일 마저 안주로 써야할듯...세었으면 말고~
마지막은 포도가 익었군요.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