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보니 벌써 강문기님과 한호진님이 맥주 하나씩 까고 계시더군요. 맛난 안주와 이야기들...
뭐... 이바구 하면 저도 별로 안빠지는지라 열심히 작업중인데
전화가 삐리리 옵니다. 이상헌님.."뭐하고 계시나요~~"
제가 한호진님의 사주를 받고 답합니다.
"어여 오세요... 여기 은하수가 언듯언듯 보이는게.. 좋아요.."
뭐... 다 아시더군요. ^^;;
잠시 기다리니 회장님이 소나기와 함께 등장하십니다.
모두 폐가안으로 진출...
폐가 귀신이 열받았겠습니다. 이것들이 시쓰럽게 떠들더니 남의 잠자리까지 치고들어온다구...
어찌보면 몇년동안 심심했을터인데 친구들이 집에까지 놀러와 줬으니 고마울수도 있겠고요...
회장님의 환상적인 별지시기... 듁음입니다.
모두들 타이머 이야기돠 역시나 빠질수 없는 인생이야기에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어느덧 12시 30분이 되어야 털고 일어납니다.
폐가 속까지 급기야 진출해서 기념으로 단체사진 찍었습니다. ^^
다섯명의 단란한 한때
영화속보면 주로 비를 피해 휴가로 들어간 친구들이 하나씩 사라져 갑니다. 에휴~~ 미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