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가 밀렸다가 어제부로 풀렸습니다.
어젯밤엔 가까운 집근처 공동묘지에 가벼운 관측이라도 나가려고 장비를 챙겨서 퇴근했는데
집에 가다 생각해보니 먼저 양평번개때 악어클립을 김종길님께 빌려주었다는 생각이....
중간에 차를세워 적도의박스 열어보니 역시나!!!!! 큰일입니다.벌써 치매가???
그냥 집으로 가서 주몽봤습니다.
유일하게 고증에서 자유로운 사극이기에 즐겨봅니다.(대소 나쁜놈!!!천벌받고 말리라~...그나저나 주몽은 어디 짱박힌겨?소서노 눈에서 눈물이 흐르게하다니 역시 나아뿐넘!!! ㅠ,.ㅠ)

요즘은 기상청엘 들어가보면 햇빛만 쨍쨍하게 보입니다.
이런날 맨숭맨숭 집에만 있자니 답답도하고 오늘은 반달이라도 구경하는건 어떨런지요?
겨울철 별자리들도 고도가 꽤 올라왔을법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