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다 조금 일찍 은퇴한 관계로 취미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여기 저기
많이 기웃거렸지요.처음엔 오지여행이나 오토캠핑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으로 취미생활을 시작하려고
했습니다.하지만 집사람의 강한 반대에 차선책으로 천문에 관심을 가지고 부지런히 인터넷을 통해서
공부도 하고 여기저기에서 정보도 입수하고 지식도 습득하고 이렇게 웹서핑을 하루 15시간정도 3개월을
하니까 비로소 내가 할수있는 취미생활이 되겠다는 확신이 들어서 장비도 장만하고 아마추어천문인의
길을 들어서게 되었습니다.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태리랜드에서 가장 기초적인 천문지식을 습득할수
있었고 안시관측에 관해서는 야간비행의 홈피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지금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천문동호회가 다 즐겨찾기에 넣어져 있습니다.컴퓨터를 다룰줄 모르는 컴맹에다
독수리타법으로 글을 쓰지만 옛말에 궁즉통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어찌됐든 인터넷은 가능하니까
다 통할수 있더군요 글쓰는데 남보다 시간이 걸리지만 남들보다 시간이 많으니까 그런 걱정도 없고
처음 천문에 관심을 가지고 여기저기 검색을 두달정도 하다가 네이버의 한 카페가 꽤 괜찮아 보여서
가입을 했습니다.그리고 천문관심시작 4달이 다되어서 서천동에 가입을 하게됩니다.네이버든 서천동이든 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의 비슷한 분위기로 다가옵니다.내가 사용하고 있는 가대 EQ6 PRO는
한호진회원님께서 극축정열과 얼라인을 잘 알려주셨고 네이버의 회원들이 고투기능을 잘 알려줘서
지금도 안시를 하는데 불편함없이 즐기고 있습니다.서천동의 번개 관측지인 양평은 제가 살고있는
파주에서는 상당히 먼거리에 있습니다.올때는 막히지 않으니까 두시간 이내에 올수 있지만 갈때는 가장
빠르게 간것이 2시간30분 보통2시간40~50분 정도 걸립니다.관측도 시간과 거리에 비례하는것
같습니다.새벽에 올때 상당히 힘들고 무리가 따르게 되니까 하늘이 양평보다는 못하지만 그런대로
봐줄만한 대부도로 많은 관측을 다니고 당연히 대부도에 가면 네이버 회원들과 같이 관측을 하게 됩니다
대부도도 멀어서 가기싫으면 내가 이잡듯이 돌아다녀서 찿아낸 연천군 장남면으로도 십수회 혼자
관측도 다녀 봤습니다.그야말로 날좋으면 모든약속을 뒤로 미루고 관측에 열중하다 보니까 관측시작
9개월만에 70회를 채우게 되더군요.물론 아파트 주차장관측 3회 베란다관측 수시로 이런것은 빼고
순수하게 장비를 차에 싣고 관측지에 이동해서 관측을한 횟수입니다.처음생각에 관측100회를 채우면
초보딱지는 뗄수 있을것 같아서 어서 초보탈출을 하고자해서 입니다.그리고 본전생각이 나니까 얼른
본전을 찿아야지요.
사견입니다만 저는 1회관측에 대한 기대만족도를 10만원정도에 책정을 해봤습니다.70회 관측을
했으니까 700만원을 번 셈입니다 콜로라도 쏠라맥스 필터와 단초점용 불로킹필터 까지 주문을 했으니
더이상 장비가 추가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130회 정도만 더 관측을 하게되면 순수히 본전을 뽑게됩니다
천문관측을 시작하고 200회를 못채우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것이라고 생각이 되면서 자위를 해봅니다
어서 본전을 찿자.........
장비를 늘려나가는 것도 천문취미의 한부분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이피스를 예를들면 사용빈도가 낮으면서도 없으면 아쉬워서 하나더 하나더 이렇게 한것이 벌써
16개 입니다.싸구려 쌍안장치용 프뢰슬 아이피스가 6개 얼라인용 십자선 아이피스가 1개
행성용xo2.5mm.태양관측하기위해 단초점 굴절용xw3.5그리고xw5.7.10.14.20.30그리고 윌리엄옵틱의
40mm 사용빈도가 높은것은 20mm.10mm.5mm입니다.딥스카이는 거의 20mm로 보고 가끔10mm
그리고 행성을 볼때는 10mm와 5mm아이피스 아주 가끔 7mm로 구상성단분해.어쩌다가 은하를보면서
배율을 조금높힐때에14mm를 써보고 시야넓게 시원시원하게 보고싶을때에 30mm로 대충대충 대상을
훑어 나갈때에 써보고 40mm는 그야말로 플레이아데스.프레세페 전용입니다.
그러면서도 바로우를 장만하니 내가 생각해도 우습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fs60c에 정립프리즘을
장착하니까 초점이 안나와서 싸구려 숏바로우를 하나 장만했습니다.그러니 오히려 연장통을 연결해야
할듯합니다.
천문취미를 가지고 천문취미 생활을 이어나가는 분들은 약간의 동키호테기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추운날 오르락내리락 차에 장비싣고 관측지로 .........그리고 남들 다자고있는
새벽에 도착해서 또다시 오르락내리락 반복하고 장비들 서리나 이슬 말린다고 거실에 죽 늘어놓고
안주인의 핀잔을 듣는것은 당연한일이고 또한 새벽이라서 씻는것도 물소리난다고 눈치보면서
별을 봤던 기분은 좋지만 몸은 피곤한것이 당연지사고.아침에 조금늦게 일어나면 청소해야 된다고
장비 치우라고 불호령이 떨어지고 등등 그리고 왜이리 사고 싶은것이 많은지
안시만해도 이럴진대 사진을 하시는 분들은 지름신 퇴치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함을 금할길 없습니다.
새삼스럽게 이렇게 같은취미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있는것 자체가 고마움으로 다가옵니다
혼자하기는 그야말로 어려운 취미라고 느껴서 입니다.서천동의 회원님들도 고맙기 그지없고 또한
네이버의 회원님들도 저에게는 고맙기 그지없느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네이버에서 자주 뵈었던 분들이 이곳의 회원이되셨다는 것입니다.
관측을 처음 시작했을때는 밝고 큰대상만 좋아하게 되었는데
약간의 관측이력이 붙었다고 이제는 희미한 대상을 봐도 즐길수있는 수준은 되어갑니다.
연천군 장남면은 직선거리로 휴전선이 몇km밖에 되지 않습니다.그래서 북쪽하늘은 최고 이지요
여기서본 올빼미 성운은 정말 돼지코같이 잘보였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올빼미 눈을보고 감탄을 연발하는데 저의 도우미 집사람은 그것을 보더니 에게게
이게뭐야? 아주 시큰둥합니다.역시 관측은 이력이 붙어야 되나봅니다.
이곳에서 본 부자은하의 나선팔도 잊지못할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고요.
아주 확실한 가락지를 보여준 고리성운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곳의 하늘은 폐가정도 입니다만 아쉽게도 남쪽이 파주.일산.서울이라서 남쪽의 광해때문에 여름철
대표 별자리인 궁수와 전갈자리의 관측이 난망합니다.
요전 5월21일 혼자서 별만세에서 정기관측을 자주하는 수피령에 관측을 가봤습니다.백조자리에서
궁수자리까지 찬란하게 연결된 은하수를 보면서 별관측을 시작하고 나서 최고의 하늘을 관망하게
되었습니다.그때 최승곤님은 폐가에서 관측을 하시면서 대박을 맞으셨고 저는 수피령에서 가장좋은
하늘을 관측하게 되었습니다.궁수자리.전갈자리 메시아를 60배율로 섭렵하고 나서 깊은 감명을 받고
같은배율로 쌍안장치를 이용해서 다시한번 관측하고 새벽녁에 세페우스 카시오페아 자리까지 은하수
가 연결되어있고 비록 흑백이지만 암흑대가 뚜렷했습니다.시간이 아까워서 목성은 관측을 안했습니다
가장 인상에 남는것은 은하수가 놓여진 길을 따라서 30mm아이피스로 은하수를 주유한것이 너무너무
가슴에 남습니다.여름에는 대부도에는 모기가 너무많아서 수피령으로 관측을 다닐 생각입니다
800m정도에 위치하니까 모기걱정은 안해도 될듯합니다.
쓰다보니까 두서없이 장광설이 되었습니다.회원님들 감사드리고 항상 건승 기원드립니다
많이 기웃거렸지요.처음엔 오지여행이나 오토캠핑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으로 취미생활을 시작하려고
했습니다.하지만 집사람의 강한 반대에 차선책으로 천문에 관심을 가지고 부지런히 인터넷을 통해서
공부도 하고 여기저기에서 정보도 입수하고 지식도 습득하고 이렇게 웹서핑을 하루 15시간정도 3개월을
하니까 비로소 내가 할수있는 취미생활이 되겠다는 확신이 들어서 장비도 장만하고 아마추어천문인의
길을 들어서게 되었습니다.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태리랜드에서 가장 기초적인 천문지식을 습득할수
있었고 안시관측에 관해서는 야간비행의 홈피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지금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천문동호회가 다 즐겨찾기에 넣어져 있습니다.컴퓨터를 다룰줄 모르는 컴맹에다
독수리타법으로 글을 쓰지만 옛말에 궁즉통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어찌됐든 인터넷은 가능하니까
다 통할수 있더군요 글쓰는데 남보다 시간이 걸리지만 남들보다 시간이 많으니까 그런 걱정도 없고
처음 천문에 관심을 가지고 여기저기 검색을 두달정도 하다가 네이버의 한 카페가 꽤 괜찮아 보여서
가입을 했습니다.그리고 천문관심시작 4달이 다되어서 서천동에 가입을 하게됩니다.네이버든 서천동이든 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의 비슷한 분위기로 다가옵니다.내가 사용하고 있는 가대 EQ6 PRO는
한호진회원님께서 극축정열과 얼라인을 잘 알려주셨고 네이버의 회원들이 고투기능을 잘 알려줘서
지금도 안시를 하는데 불편함없이 즐기고 있습니다.서천동의 번개 관측지인 양평은 제가 살고있는
파주에서는 상당히 먼거리에 있습니다.올때는 막히지 않으니까 두시간 이내에 올수 있지만 갈때는 가장
빠르게 간것이 2시간30분 보통2시간40~50분 정도 걸립니다.관측도 시간과 거리에 비례하는것
같습니다.새벽에 올때 상당히 힘들고 무리가 따르게 되니까 하늘이 양평보다는 못하지만 그런대로
봐줄만한 대부도로 많은 관측을 다니고 당연히 대부도에 가면 네이버 회원들과 같이 관측을 하게 됩니다
대부도도 멀어서 가기싫으면 내가 이잡듯이 돌아다녀서 찿아낸 연천군 장남면으로도 십수회 혼자
관측도 다녀 봤습니다.그야말로 날좋으면 모든약속을 뒤로 미루고 관측에 열중하다 보니까 관측시작
9개월만에 70회를 채우게 되더군요.물론 아파트 주차장관측 3회 베란다관측 수시로 이런것은 빼고
순수하게 장비를 차에 싣고 관측지에 이동해서 관측을한 횟수입니다.처음생각에 관측100회를 채우면
초보딱지는 뗄수 있을것 같아서 어서 초보탈출을 하고자해서 입니다.그리고 본전생각이 나니까 얼른
본전을 찿아야지요.
사견입니다만 저는 1회관측에 대한 기대만족도를 10만원정도에 책정을 해봤습니다.70회 관측을
했으니까 700만원을 번 셈입니다 콜로라도 쏠라맥스 필터와 단초점용 불로킹필터 까지 주문을 했으니
더이상 장비가 추가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130회 정도만 더 관측을 하게되면 순수히 본전을 뽑게됩니다
천문관측을 시작하고 200회를 못채우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것이라고 생각이 되면서 자위를 해봅니다
어서 본전을 찿자.........
장비를 늘려나가는 것도 천문취미의 한부분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이피스를 예를들면 사용빈도가 낮으면서도 없으면 아쉬워서 하나더 하나더 이렇게 한것이 벌써
16개 입니다.싸구려 쌍안장치용 프뢰슬 아이피스가 6개 얼라인용 십자선 아이피스가 1개
행성용xo2.5mm.태양관측하기위해 단초점 굴절용xw3.5그리고xw5.7.10.14.20.30그리고 윌리엄옵틱의
40mm 사용빈도가 높은것은 20mm.10mm.5mm입니다.딥스카이는 거의 20mm로 보고 가끔10mm
그리고 행성을 볼때는 10mm와 5mm아이피스 아주 가끔 7mm로 구상성단분해.어쩌다가 은하를보면서
배율을 조금높힐때에14mm를 써보고 시야넓게 시원시원하게 보고싶을때에 30mm로 대충대충 대상을
훑어 나갈때에 써보고 40mm는 그야말로 플레이아데스.프레세페 전용입니다.
그러면서도 바로우를 장만하니 내가 생각해도 우습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fs60c에 정립프리즘을
장착하니까 초점이 안나와서 싸구려 숏바로우를 하나 장만했습니다.그러니 오히려 연장통을 연결해야
할듯합니다.
천문취미를 가지고 천문취미 생활을 이어나가는 분들은 약간의 동키호테기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추운날 오르락내리락 차에 장비싣고 관측지로 .........그리고 남들 다자고있는
새벽에 도착해서 또다시 오르락내리락 반복하고 장비들 서리나 이슬 말린다고 거실에 죽 늘어놓고
안주인의 핀잔을 듣는것은 당연한일이고 또한 새벽이라서 씻는것도 물소리난다고 눈치보면서
별을 봤던 기분은 좋지만 몸은 피곤한것이 당연지사고.아침에 조금늦게 일어나면 청소해야 된다고
장비 치우라고 불호령이 떨어지고 등등 그리고 왜이리 사고 싶은것이 많은지
안시만해도 이럴진대 사진을 하시는 분들은 지름신 퇴치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함을 금할길 없습니다.
새삼스럽게 이렇게 같은취미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있는것 자체가 고마움으로 다가옵니다
혼자하기는 그야말로 어려운 취미라고 느껴서 입니다.서천동의 회원님들도 고맙기 그지없고 또한
네이버의 회원님들도 저에게는 고맙기 그지없느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네이버에서 자주 뵈었던 분들이 이곳의 회원이되셨다는 것입니다.
관측을 처음 시작했을때는 밝고 큰대상만 좋아하게 되었는데
약간의 관측이력이 붙었다고 이제는 희미한 대상을 봐도 즐길수있는 수준은 되어갑니다.
연천군 장남면은 직선거리로 휴전선이 몇km밖에 되지 않습니다.그래서 북쪽하늘은 최고 이지요
여기서본 올빼미 성운은 정말 돼지코같이 잘보였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올빼미 눈을보고 감탄을 연발하는데 저의 도우미 집사람은 그것을 보더니 에게게
이게뭐야? 아주 시큰둥합니다.역시 관측은 이력이 붙어야 되나봅니다.
이곳에서 본 부자은하의 나선팔도 잊지못할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고요.
아주 확실한 가락지를 보여준 고리성운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곳의 하늘은 폐가정도 입니다만 아쉽게도 남쪽이 파주.일산.서울이라서 남쪽의 광해때문에 여름철
대표 별자리인 궁수와 전갈자리의 관측이 난망합니다.
요전 5월21일 혼자서 별만세에서 정기관측을 자주하는 수피령에 관측을 가봤습니다.백조자리에서
궁수자리까지 찬란하게 연결된 은하수를 보면서 별관측을 시작하고 나서 최고의 하늘을 관망하게
되었습니다.그때 최승곤님은 폐가에서 관측을 하시면서 대박을 맞으셨고 저는 수피령에서 가장좋은
하늘을 관측하게 되었습니다.궁수자리.전갈자리 메시아를 60배율로 섭렵하고 나서 깊은 감명을 받고
같은배율로 쌍안장치를 이용해서 다시한번 관측하고 새벽녁에 세페우스 카시오페아 자리까지 은하수
가 연결되어있고 비록 흑백이지만 암흑대가 뚜렷했습니다.시간이 아까워서 목성은 관측을 안했습니다
가장 인상에 남는것은 은하수가 놓여진 길을 따라서 30mm아이피스로 은하수를 주유한것이 너무너무
가슴에 남습니다.여름에는 대부도에는 모기가 너무많아서 수피령으로 관측을 다닐 생각입니다
800m정도에 위치하니까 모기걱정은 안해도 될듯합니다.
쓰다보니까 두서없이 장광설이 되었습니다.회원님들 감사드리고 항상 건승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