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얼라땜시 이틀에 한번정도는 서울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tube를 떼고 젖병을 물었습니다.
마누라 감동해서 끌어안고 먹이더군요....
좀 일찍 정리되면 임도로 가볼까 하다가 시간을 보니 11시 반...
아쉽지만 천안으로 다시 발길을 돌렸습니다.
내려오면서 보니 달이 보이길래 잠시 성거산에 올라가봤습니다.
별좀 보일줄 알았더니 옅은 구름이 껴서 목성하고 달만 보이네요...TT
아쉬운대로 카메라로 영역표시만 하고 내려왔습니다.
다음달쯤 되면 애기도 퇴원하고 장마도 끝나고 아줌마들도 도와줄것(?) 같고...
어여 정리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아기엄마 뿐 아니라 아빠도 감동했지요?
밑의 사진 좋습니다
잔영이 남아있는 하늘과 전선의 실루엣
전기줄에 걸려잇는게 목성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