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구석에 있던 놀이기구(?)를 꺼내어서 점검하였습니다.
물놀이를 해야한다면 널린게 차니깐 스페어 타이어 꺼내면 즉시 튜브가 되니깐 그건 안챙겼습니다.
일단 어항과 특수제조한 떡밥(딸기글루텐+새우가루)과 중형족대 와 소형살림망...
낚시는 근처에 잠곡지가 있어 가능하지만 대낚시는 진즉 폐기하고 남은건 바다릴대와 루어대뿐이라서
패쑤! 합니다.
그 옛날 호랑이가 입담배 말아피던시절에는 소독용으로 쓰이는 클로로칼키 원료를 냇물에 실실 풀어서 잡았다는데 법이 무섭고 자연보호땀시 역시 패쑤~하고 또 호랭이가 은하수나 한산도 피던 시절에는 밧데리로 살살 구석을 지져서 잡기도 했다는데....같은 이유로 패쑤~(밧데리는 엄청들 많은데 말입니다^^)
냉동실에서 돌탱이 되어있는 패트병을 얼음삼아 아이쑤빡수에 채우기만 하면 준비 끝입니다...
만약..만약에 말입니다 물고기 못잡으면 제철은 아니지만 칡뿌리라도 끓여서 칡차라도 한잔....